사주구조와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관계 분석 연구

Abstract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오르고 100세 시대의 장수사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는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이다. 현대의 가장 많은 질병 중 하나는 정신질환(精神疾患)으로 정신질환의 발병은 주로 주거환경, 작업환경 및 대인관계와 음식물의 잘못된 섭생 등 생활요인들에 의하여 발생한다. 또한 정신질환 발병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 연구자는 현재 연구자가 재직하고 있는 유치원 아동들에게도 정신질환의 일환인 ADHD 증상이 발생함에 주목하여 사주구조와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관계를 연구하였다.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적 관점에서 사람은 타고난 사주에 따라 선천적인 체질을 갖게 되는데 그 사주의 구성에 따라 선천적으로 오장육부 및 정신의 건강 상태도 좌우된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문제의 명리학적 해결 방법을 찾아보기 위하여 개인의 선천적 체질을 알 수 있는 사주 구조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사이의 관계성 분석을 통해 ADHD 증상의 사전 진단 및 예방방안을 도출하였다. 이를 위하여 사주 격국(格局)의 성패(成敗)와 상충살(相沖殺), 흉살(凶殺), 편중(偏重)된 오행(五行)이나 십성(十星)에 따른 사주구조가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주는 영향을 실제 사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자가 근무하는 유치원의 원생 중 ADHD 증상이 있는 아동의 사주를 직접 조사 분석하여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명리학적인 차원에서 알아보고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사주에서 격국(格局)이 성격(成格)이 안 되었을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에 더 취약하다. 사주 내에 상충살(相沖殺)이 있는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에 더 취약하다. 사주 내에 흉살(凶殺)이 있는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에 더 취약하다. 사주 내에 십성의 불편한 생극 제화 구조를 가진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에 더 취약하다. 사주 내에 오행이 편중(偏重)되거나 오행 간에 심하게 상극(相剋)하는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에 더 취약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사주의 오행 상태와 특정 구조가 ADHD 증상의 발병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ADHD 증상에 취약한 아동을 사전에 예측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바른 생활 자세,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ADHD 증상을 예방할 수 있고 사주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 ADHD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 One of the most important social concerns is the issue of mental health at a time when Korea has risen to the ranks of economically advanced countries and has reached the age of 100 years of longevity. One of the most common disease in modern times is mental illness, which is mainly caused by living factors such as living environment, working environment,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wrong diet. In addition, the continuous increase in these disease is causing an important social problem. From the perspective of Saju-Myeongri, a person has a congenital constitution according to the innate Saju, and the composition of Saju determines the health status of the five organs and the mind. In this study, in order to find a wise solution to the chil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problem, pre-diagnosis and prevention of ADHD were derived through analysis of the relation between the Saju-structure an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For this purpose, the effect of the Saju-structure on chil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due to the success or failure of Saju-Geukguk(格局), Sangchungsal(相冲殺), hungsal(凶殺), biased five elements or Sipseong's(十星) was verified through actual case analysis. The researcher directly investigated and analyzed Saju of children with ADHD symptoms among the kindergarten students in which the researcher works, studie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from Myeongri perspective and obtained the following research results. Saju-structure which do not achieve Geuk(格) is more vulnerable to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f there is Sangchungsal(相冲殺) within the Saju, you are more vulnerable to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f there is hungsal(凶殺) within the Saju, you are more vulnerable to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f it has Sipseong's uncomfortable SainguekJeWa(生剋制化) structure in Saju, it is very vulnerable to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f the five elements are biased within Saju or severely polarized between the five elements, they are more vulnerable to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conclusion, through this study, it can be seen that the misbehavior of the owner and a specific structure can be the cause of ADHD symptoms. In addition, by predicting children who are vulnerable to ADHD symptoms in advance, it is possible to prevent ADHD symptoms by providing healthy eating habits, correct lifestyle, and a good educational environment. meaningful results were obta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