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연구

Abstract

After Korea's Lee Se-dol and Google's AlphaGo match,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which was discussed in earnest, refers to an era of hyper-connectivity that transcends physical boundaries through advanced ICT technology. The characteristics of this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nclude "super connectivity" that connects virtual and physical spaces, "intelligence" that controls things by computers based on this, and "autonomy" that allows computers to act autonomously. As such, digital transformation, which has become essential due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ies that change the paradigm of the industry, induces the convergence of the industry, creating a business as a kind of ecosystem. In line with these changes in the environment, the framework developed from a value chain structure to a platform structure, and through case analysis by global companies, strategies for strengthening and expanding sustainable platforms and platform-centered attitudes were derived. To strengthen and expand the platform, companies should analyze strengths and weaknesses in the internal value chain structure and apply digital technology elements to create higher efficiency than input resources. In particular, new businesses must be derived through the digital technology elements invested, and it must be grown as a platform to have a multi-platform structure. If the platform has a structure that creates the platform, the ecosystem can be constantly expanded and strengthened through productivity, robustness, and niche creation capabilities. For this virtuous cycle structure, platform centers must constantly share their visions and motivate ecosystem members and create common values in horizontal relationships with members for resonance. In addition, the center must strengthen its members' capabilities and flexibility to actively utilize internal/external knowledge such as its research institutes and M&As, and take an open attitude to accept their feedback to survive, expand and strengthen as a minority platform.| 우리나라의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알파고 대국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된 4차 산업혁명은 고도화된 ICT 기술을 통해 물리적 경계를 초월한 초연결 시대를 말한다. 이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가상공간과 물리적 공간을 연결하는 ‘초연결성’, 이를 기반으로 컴퓨터에서 사물을 제어 할 수 있는 ‘지능성’, 컴퓨터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율성’이 있다. 이처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 개발로 인해 필수 사항이 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산업의 융합 작용을 유도해 비즈니스 창출구조를 일종의 생태계로 태동시켰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프레임워크는 가치사슬구조에서 플랫폼 구조로 발전되었으며, 본 연구는 글로벌 기업의 사례 분석 통해 지속가능한 플랫폼의 강화 및 확대 전략과 이에 대한 플랫폼 중심자의 태도를 도출하였다. 플랫폼의 강화 및 확대를 위해 기업은 내부 가치사슬구조 내 강점 및 약점 요소를 분석 후 디지털 기술요소를 적용하여 투입 자원 대비 높은 효율을 창출해야 한다. 특히 기업은 투입된 디지털 기술요소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파생해야 하며, 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성장시켜 멀티 플랫폼 구조를 갖춰야 한다. 이처럼 플랫폼이 플랫폼을 창출하는 구조를 갖추면 해당 생태계는 생산성, 강건함과 틈새창출 능력을 통해 끊임없이 확장 및 강화될 수 있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위해서 플랫폼 중심자는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끊임없이 비전을 공유해 동기를 부여해야 하며, 공진화를 위해 구성원들과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또한 중심자는 자체 연구소, M&A 등 생태계 내/외부 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성원의 역량 및 유연성을 강화하고, 이들의 피드백을 수용하려는 열린 태도를 취해야 소수의 플랫폼으로서 생존하고 이를 거듭해서 확장 및 강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