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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자기공감과 조직동료의식이 직장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Title
임상간호사의 자기공감과 조직동료의식이 직장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Impact of Self-Compassion and Organizational Companionship on Psychological Well-Being at work among Clinical Nurses
Author
김현주
Alternative Author(s)
Kim Hyunjoo
Advisor(s)
김정아
Issue Date
2021.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자기공감, 조직동료의식과 직장 심리적 안녕감을 확인하고, 직장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간호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서 서울시 소재 S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1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간호사 17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21년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구조화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하였으며, 설문 도구로 자기공감은 Neff(2003)가 개발한 Self-Compassion Scale을 김경의, 이금단, 조용래, 채숙희, & 이우경(2008)이 수정 번안한 한국판 자기공감 척도(Korean version of the Self-Compassion Scale [SCS]), 조직동료의식은 김영식 & 서용원(2018)이 개발한 조직동료의식 척도(Organizational Companionship Inventory [OCI]), 직장 심리적 안녕감은 Schultz(2008)가 개발한 Occupational Well-being을 오현주(2013)가 수정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의 서술통계, Independent group t-test와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Enter방식의 Hierarchical multiple linear regression 등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임상간호사의 자기 공감은 130점 만점에 평균 87.1±15.4점, 하부 영역별로는 보편적 인간성이 20점 만점에 19.0±14.1점으로 가장 높았고, 마음챙김, 고립, 자기비판, 자기친절, 과잉 동일시 순으로 나타났다. 조직동료의식은 210점 만점에 평균 160.7±24.8점, 하부 영역별로는 책임감이 42점 만점에 34.1±4.9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 우리성, 의리행동, 상호신뢰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심리적 안녕감은 190점 만점에 평균 142.8±17.6점, 하부 영역별로는 긍정적 조직관계가 30점 만점에 23.0±3.7점 이를 문항수로 나누면 평균 3.8±0.6점으로 가장 높았고, 종사자 자기수용, 환경통제성, 직무성장, 직무목표, 직무자율성 순으로 나타났다. 2. 임상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관련 특성에 따른 자기공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조직동료의식은 간호사의 연령(F=3.75, p=.025), 총 근무 경력(F=3.05, p=.03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직장 심리적 안녕감은 간호사의 결혼 상태(F=-2.39, p=.018), 최종 학력(F=-2.25, p=.026), 간호사의 직위(F=5.131, p=.007)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임상간호사의 자기공감, 조직동료의식, 직장 심리적 안녕감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기공감은 조직동료의식(r=.24, p=.002)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직장 심리적 안녕감은 자기공감(r=.46,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직장 심리적 안녕감은 조직동료의식(r=.44,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4. 연구대상자의 직장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및 직무관련 특성 중 결혼, 최종학력, 직위를 통제변수로 하여 위계적 회귀분석를 시행한 결과, 모형 1(F=3.59, p=.008)과 모형 2(F=15.74, p<.001)의 회귀모형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모형 1의 설명력은 6.4%, 모형 2의 설명력은 36.6% 로 나타났다. 모형 2에서 자기공감(t=4.99, p<.001)과 조직동료의식(t=5.53, p<.001)은 직장 심리적 안녕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자기공감이 증가할수록(β=.339) 그리고 조직동료의식이 증가할수록(β=.370) 직장 심리적 안녕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임상간호사의 자기공감과 조직 동료의식은 직장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예측 요인으로 나타났고, 또한 조직동료의식이 자기공감보다 직장 심리적 안녕감에 더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간호사 개인적 차원의 긍정 정서와 에너지를 확산 시키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탐색과 관심 및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임상간호사의 직장 심리적 안녕감 증진에 도모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조직의 환경적 차원인 동료 간 유대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조직 내 분위기 조성, 동료 간의 상호 지지체계 강화, 동호회 활동, 갈등 조정 프로그램 도입 및 활용을 위한 간호 조직적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임상간호사의 직장 심리적 안녕감 증진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500491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6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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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NURSING(간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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