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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에 따른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건강염려, 질병태도가 상태불안에 미치는 영향

Title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에 따른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건강염려, 질병태도가 상태불안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s of Health Concerns, Illness Attitudes on State Anxiety of the Elderly with Multimorbidity According to Voluntary Participation in the Patient Referral System
Author
장미진
Alternative Author(s)
Jang Mi Jin
Advisor(s)
박정민
Issue Date
2021.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와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건강염려, 질병태도, 상태불안을 파악하고, 이들의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S상급종합병원에서 외래진료 후 요양급여회송서를 발급받은 만 65세 이상 복합만성질환 노인 1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건강염려는 Whiteley Index, 질병태도는 Illness Attitude Scale, 상태불안은 State-Trait Anxiety Inventory로 측정하였고,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는 동의와 거부의 의견을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chical Regression Analysis를 시행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인지정도는 전혀 모른다 66명(45.5%), 알고 있으나 잘은 모른다 62명(42.8%), 알고 있다 17명(11.7%)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64명(44.1%), 종합병원 62명(42.8%), 개인병원 12명(8.3%) 순이었고,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는 예 99명(68.3%), 아니오 46명(31.7%)으로 나타났다. 2.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건강염려는 의료보장형태(t=-2.864, p=.005), 질병태도는 교육수준(F=4.418, p=.006)과 의료보장형태(t=-2.331, p=.021), 상태불안은 연령(F=4.345, p=.015), 교육수준 (F=5.063, p=.002), 배우자 동거 여부(t=-3.582, p<.001), 가구 월 소득(F=4.686, p=.004), 의료보장형태(t=-3,420,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질병관련 특성에서 건강염려는 주관적 건강상태(F=29.550, p<.001), 만성질환 수(F=4.078, p=.019), 정기적 외래진료 횟수(F=18.970, p=.004), 비정기적 외래진료 횟수(t=-7.530,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질병태도는 주관적 건강상태(F=32.572, p<.001), 만성질환 수(F=7.108, p=.001), 정기적 외래진료 횟수(F=17.233, p=.004), 비정기적 외래진료 횟수(t=-5.754,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상태불안은 주관적 건강상태(F=51.108, p<.001), 만성질환 수(F=3.397, p=.037), 정기적 외래진료 횟수(F=10.085, p<.001), 비정기적 외래진료 횟수(t=-3.547,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진료의뢰회송제도 관련 특성에서 건강염려는 선호하는 의료기관(F=8.396, p<.001),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F=-7.528,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질병태도는 선호하는 의료기관(F=3.639, p<.001),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F=-7.549,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상태불안은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인지정도(F=3.15=67, p=.045), 선호하는 의료기관(F=12.526, p<.001),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F=-11.872,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건강염려, 질병태도, 상태불안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건강염려는 질병태도(r=.780, p<.001), 상태불안(r=.598,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질병태도는 상태불안(r=.617,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5. 진료의뢰회송제도 대상자인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기분석을 시행한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건강이 나쁜 편이다(β=0.350, p<.001), 만성질환 수(β=-0.145, p=.013), 선호하는 의료기관에서 병원(β=-0.177, p=.007), 종합병원(β=-0.205, p=.037),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β=0.406, p<.001)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진료의료회송제도 대상자인 복합만성질환 노인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고 만성질환 수가 많으며, 종합병원을 선호할수록 상태불안이 높았으며, 진료의뢰회송제도에 대한 자발적 참여여부가 가장 강력한 영향요인이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진료의뢰회송제도를 적용함에 있어 복합만성질환 노인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나아가 노인의 건강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면서 복합만성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99773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6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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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대학원) > DEPARTMENT OF GERONTOLOGICAL HEALTH NURSING(노인건강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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