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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순이 한반도 중서부 주요 4개 하천에 서식하는 돌부착돌말류의 시공간적 분포에 미치는 영향

Title
몬순이 한반도 중서부 주요 4개 하천에 서식하는 돌부착돌말류의 시공간적 분포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Effects of Monsoon on Spatial and Temporal Distribution of Epilithic Diatom Communities in Four Central Western Major Streams of Korean Peninsula
Author
황은아
Alternative Author(s)
Hwang, Eun-A
Advisor(s)
김백호
Issue Date
2021. 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한반도는 몬순의 영향으로 연평균 강우량의 50% 이상이 6-8월에 내리며, 집중 강우는 하천의 이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요인들의 변화를 유도한다.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몬순기 강우패턴의 변화는 하천의 환경, 생물 변동에 영향을 미친다. 한반도 중서부 유역 주요 4개 하천의 중, 하류는 오염원이 많은 농경지, 도시 비율이 높으며, 오염원이 많은 하천에 내리는 집중강우는 영양염 및 오염원 유입 등을 일으켜 급격한 환경, 생물변화에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몬순의 영향으로 내리는 다양한 강우패턴이 (강우량, 강우빈도) 한반도 중서부 하천의 환경요인과 분포하는 부착돌말 군집에 주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몬순기 강수량과 몬순 전 (5월)과 몬순 후 (8-9월)에 환경요인과 부착돌말 채집을 실시하였다. 조사 지점 토지이용 및 토양특성 분석결과, 도시의 비율은 특히 삽교천에서 높았고, 투수성 낮은 토양의 구성비율은 만경강, 삽교천에 높았다 (p<0.01). 강우량과 강우빈도는 전기전도도와 영양염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삽교천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삽교천 주요종의 현존량은 2013년과 2014년에 감소하였고, 강우량과 강우빈도가 적은 2015년에 증가하였다. 지표종 생태적 특징은 금강, 만경강, 동진강에서 구분 되지 않았지만, 몬순 후 삽교천에서 2013년 부영양종이 출현한 반면 2015년 중영양종이 출현하여 연도별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p<0.05). 군집변동 지수는 강우량이 낮았던 2015년에 반대로 가장 높았으며, 삽교천에서 연도별 변동이 명확하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강우와 군집변동지수는 음의 상관을 나타냈으며, 특히 삽교천에서 2차 조사 전 2주간 강우량과 10mm이상의 강우빈도(세기)가 높은 음의 상관을 나타냈다 (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한반도 중서부 주요 4개 하천에 서식하는 부착돌말류의 분포는 전체적으로 1) 몬순기 강우량과 강우빈도(세기)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2) 부착돌말 군집변동은 조사 하천 주변의 토지이용 (land-use)및 토양특성 (soil characteristics)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특히 4개 하천 중 3) 낮은 투수성과 높은 영양물질 농도를 보였던 삽교천에서 강우량과 강우빈도(세기)가 낮을 수록 부착돌말 군집의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URI
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501064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6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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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ENVIRONMENTAL SCIENCE(환경과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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