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바람직한 시민 사회를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열린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열린 사회는 철저한 질적 교육을 요구한다. 변화되어야 할 구석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전지구적으로 세계화가 촉진되고, 인터넷을 통해 지구가 한집안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사회관은 필수요건이다. 먼저 열린 사회를 추구하는 학자들의 인식을 통하여 시민 사회가 지향해야 할 열린 사회의 바람직한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의 현실에서 그 사회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를 열기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하며, 세계화 마당에서 실제 어떤 가치관이 구현되어야하는가를 찾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