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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초기시에 나타난 자아인식 연구

Title
윤동주 초기시에 나타난 자아인식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Self-Awareness in the Early Poems of Yun Dong-Ju
Author
최건
Alternative Author(s)
Cui. Jian
Advisor(s)
유성호
Issue Date
2021. 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윤동주의 중학 재학 시절 창작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윤동주가 당시 주어진 일제 강점기라는 환경을 맞이하면서 보여주었던 현실, 추억, 이상에 대하여 고민하는 과정을 동시와 초기시 분석 병행하여 자아의 변화와 성장 과정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기존의 선행 연구들은 이미지, 저항시인, 민족의식, 기독교 영향 등 총체적으로 분석되어 왔다. 윤동주는 97편의 시 중에서 32편의 동시를 창작하였지만, 초기 동시와 일반시를 결합한 연구는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윤동주 초기 동시와 일반시를 결합하여 자아인식을 살펴보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2장에서는 동시에 나타난 자아인식을 현실 속 자아와 추억 속 자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윤동주는 동시에서 자신의 생각을 시로 기록하고 증명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당시 일제 강점기라는 현실의 영향에 따라 윤동주는 자신이 본 세계를 동시로 표현하며 자아에 대해 탐구했다. 가끔은 현실과 대면하여 고민하였고 추억을 떠올리며 반성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3장에서는 시에 나타난 자아 인식을 현실 속 자아와 이상적 자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초기시에서 윤동주의 형상적이고 비유적이며, 당시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아에 대한 이해를 표현했다. 또한 이러한 현실에서 대면하는 것에서 나아가 미래에 대한 바람도 표현했다. 만주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가족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기독교 신앙의 세례를 받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성장한 윤동주는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현실을 마주하며 성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길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먼저, 윤동주의 초기 시에서 나타난 삶의 태도는 일제 강점기라는 현실을 마주한 자기 자신에 대한 반항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태도에서 나아가 반성과 미래에 대한 고민 및 추억에 대한 아름다움을 동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볼 때, 윤동주에게 시는 자신의 거울이고 여린 영혼에서 빠져나오는 목소리이다. 일제 강점기라는 현실과 마주한 윤동주는 심리적 갈등을 겪은 시절을 시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윤동주는 시와 동시를 쓰며 일제 강점기라는 현실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성인의 세계를 살아가는 과정을 보여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러한 입장을 바탕으로 윤동주 초기시에 나타난 자아의 성실성에 의미를 두고 현대 역사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밝히는 데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999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6207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S](대학원) > KOREAN LANGUAGE & LITERATURE(국어국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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