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브랜드의 경우 CSR과 ‘진정성’이라는 개념을 함께 다룬 연구가 많이 있지만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 CSR활동의 진정성을 다룬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브랜드를 두 가지(럭셔리 브랜드/비럭셔리 브랜드)로 구분하여 CSR활동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된 진정성을 매개효과로 확인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라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 인지된 진정성의 매개효과가 없다면, CSR 메시지의 가시성과 구매의도 사이에 자아 이미지 염려가 작동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