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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 준사회적 상호작용과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 수용도의 관계 실증연구

Title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 준사회적 상호작용과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 수용도의 관계 실증연구
Other Titles
An Empirical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NS Activity Characteristics of e-Sports Influencers, Quasi-Social Interactions, e-Sports Loyalty and Receptivity of Youth
Author
박주현
Alternative Author(s)
Park Ju hyun
Advisor(s)
조성식
Issue Date
2021. 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e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 준사회적 상호작용과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 수용도의 관계를 실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SNS 이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SNS 이용 기간, SNS 방문 횟수, SNS 이용 시간, SNS 업로드 횟수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였다. SNS 이용 기간은 6개월-1년 미만이 30.3%로 가장 많았고, SNS 방문 횟수는 2-3일에 한 번 정도 27.1%, 4-5일에 한 번 정도 25.2%, 하루에 한 번 이상과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각각 23.4%로 조사되어 대부분 1주일에 2-3번 정도는 접속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SNS 이용 시간은 30분-1시간 미만 40.8%, 10분-30분 미만 39.9%로 조사되어 매일 1시간 정도 이내로 최소 10분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80% 이상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SNS 활동이 일상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SNS 업로드 횟수는 4-5일에 한 번 정도 27.5%, 2-3일에 한 번 정도 25.2%, 일주일에 한 번 정도 20.6% 등으로 조사되어 80% 이상이 정기적으로 자료를 게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설 검증을 위해 ‘연구가설 1.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이 준사회적 상호작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를 분석한 결과,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활동 특성(매력성, 전문성, 유사성, 유희성, 신뢰성)은 준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정(+)으로 미쳤다. 따라서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이 준사회적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요인임을 검증할 수 있었다. ‘연구가설 2. 준사회적 상호작용은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를 분석한 결과, 준사회적 상호작용은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에 영향을 정(+)으로 미쳤다. 따라서, 준사회적 상호작용이 활발히 진행될수록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 역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가설 3. 준사회적 상호작용은 청소년의 e스포츠 수용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를 분석한 결과, 준사회적 상호작용은 청소년의 e스포츠 수용도에 영향을 정(+)으로 미쳤다. 따라서 준사회적 상호작용이 활발히 진행될수록 청소년의 e스포츠 수용도 역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가설 4.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특성(매력성, 전문성, 유사성, 유희성, 신뢰성)은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를 분석한 결과,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특성은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에 영향을 정(+)으로 미쳤다. 따라서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특성이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를 강화하는 요인임을 검증 할 수 있었다. ‘연구가설 5.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특성(매력성, 전문성, 유사성, 유희성, 신뢰성)은 청소년의 e스포츠 수용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를 분석한 결과,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특성은 청소년의 e스포츠 수용도에 영향을 정(+)으로 미쳤다. 따라서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특성이 청소년의 e스포츠 수용도를 강화하는 요인임을 검증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연구의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이 준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정(+)으로 미쳤는데, 이를 통해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활동특성이 청소년의 준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준사회적 상호작용은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와 수용도에 영향을 정(+)으로 미쳤는데, 이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을 통해 e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대리만족을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 중 유사성이 영향을 가장 많이 미쳤는데, 청소년은 e스포츠 인플루언서와의 교집합을 통해 매력을 느낀다는 것을 나타낸다. 즉, 청소년과 인플루언서는 e스포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며 특정한 사안이나 인물에게 유사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연대의식을 형성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 중 유사성 다음으로 전문성이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이것은 많은 청소년들이 e스포츠 인플루언서가 제공하는 컨텐츠에 대한 수용여부를 그들의 전문성에 두고 있음을 나타낸다. 다섯째,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 중 전문성 다음으로 매력성이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이것은 e스포츠 인플루언서가 온라인 상으로 청소년과 소통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업무적 매력과 사회적 매력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매력성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돈독하게 하는 변인으로서 청소년을 유인하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e스포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 특성, 준사회적 상호작용과 청소년의 e스포츠 충성도, 수용도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이는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마케팅 전략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적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제약요인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한계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표집의 한계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과 성인까지 연구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다. 둘째, e스포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저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으나 전문 방송인과 블로그 운영자 등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대상과 연구방법이 필요하다. 셋째, 연구를 위해 e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을 통한 자기보고식 조사방법을 진행하였다.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는 그 방식이 간단하지만 연구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양적조사 이외에 질적 연구를 병행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 넷째, 많은 청소년이 e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e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활동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 윤리적 측면에서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모형에 이를 추가하여 분석하고 제도적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941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8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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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GLOBAL SPORT INDUSTRY(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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