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ticagrelor on steatosis in non-alcoholic fatty liver

Abstract

최근 연구에서 혈소판은 신체의 염증과 관련이 있으며, 단순 지방 증에서 지방 간염으로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제안했다. 우리는 항혈소판제가 항 혈소판 역할 외에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H&E staining을 통해 NAS를 평가하였고, NAS는 고지방 식이에서 5.3 ± 0.9, clopidogrel 치료 그룹에서 4.6 ± 0.7, ticagrelor 치료 그룹은 3.4 ± 1.2이었다. Ticagrelor 치료 그룹에서 고지방 식이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한 감소를 보여주었다 (p=0.0047). 반면에, clopidogrel 치료 그룹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간 조직에서 MCP-1, TNF-a, SREBP1c, FAS 및 SCD1의 mRNA 발현이 ticagrelor 치료 그룹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보여주었지만, clopidogrel은 감소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간 조직의 xbp1, CHOP, NOX2 및 NOX4의 mRNA 발현도 clopidogrel 치료 그룹과는 다르게 ticagrelor 치료 그룹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여주었다. MCP-1과 CHOP의 경우 ticagrelor 치료 그룹에서 clopidogrel 치료군에 비해서도 유의한 감소를 확인하였다. 세포 수준에서도 Nile Red staining을 통해 ticagrelor 치료 그룹에서만 지질의 감소를 확인하였고, SREBP1c및 SCD1의 mRNA 발현도 ticagrelor 치료 그룹에서만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계 (GC/MS) 결과 ticagrelor와 clopidogrel 단독 처리 시에 포화 지방산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PA 300uM과 OA 100uM로 지질을 유도한 조건에서는 ticagrelor로 치료한 군에서 포화지방산이 농도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하였지만 유의성은 없었다. Ticagrelor 치료 그룹에서 포화 지방산을 단일 불포화 지방산으로 변환하는 것과 같은 SCD-1과 ELOVL6의 유전자 발현이 감소했다. Ticagrelor는 염증 및 지방산생합성을 감소시키고, 지방증을 약화시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개선시켰다. 하지만, clopidogrel은 그러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