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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용자예술(用字藝術): 피휘(避諱)

Title
한자의 용자예술(用字藝術): 피휘(避諱)
Author
정석원
Issue Date
2002-12
Publisher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Citation
아세아연구 통권, no. 110, page. 89-106
Abstract
일국의 문화현상은 반드시 배경이 있게 마련이다. 중국에서 볼 수 있는 避諱는 말이나 문장에서 특정인의 이름자를 사용할 수 없게 제한 한 것으로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의 발생은 한자가 지 니는 특징, 즉 表意的 技能과 同音異意, 異形同意 등과 같은 현상에다 중국인 특유의 이름에 관한 관념이 합쳐져 나타나게 되었다. 또한 피휘는 중국 특유의 문화연상으로 周나라 때 부터 비롯되어 秦漢을 거치면서 정식 성립되어 唐宋의 절정기를 거친 다음 明淸시대까지 무려 3천년 동안이나 존속되었다. 물론 피휘는 우리나라에도 전해져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避諱가 시행되면서 백성들의 어문생활에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등장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피휘를 통해 전적의 간행연대를 파악한다든지 문자의 오류를 바로 잡는 등 나름대로 문화적인 순기능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은 避諱의 유래와 발생, 종류, 방법및 그 중요성을 파악하였다.
URI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0466293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8043
ISSN
1226-4385; 2713-7104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ANGUAGES & CULTURES[E](국제문화대학) > CHINESE STUDIES(중국학과)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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