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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메가스트럭처를 이용한 도시재생 방안에 관한 연구 : 유진상가를 중심으로

Title
1960~70년대 메가스트럭처를 이용한 도시재생 방안에 관한 연구 : 유진상가를 중심으로
Other Titles
A Study on Urban Regeneration using Mega-Structure in the 1960s ~ 1970s: Focused on Eugin Sangga
Author
박선민
Alternative Author(s)
Park, Seonmin
Advisor(s)
Rafael Alberto Luna Zelaya
Issue Date
2020-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요지 산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었던 1960~1970년대에 건축물의 유형이 정책, 도시계획, 인구의 변화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인 요구를 배경으로 생성되고 변화하면서 전환기를 맞이하여 거대한 구조물과 복합성을 지닌 건축유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새롭게 등장한 상가아파트는 1960~1970년대에 건설된 아파트 유형 중의 하나이다. 상가아파트는 정부의 도시계획을 기반으로 새롭게 등장한 복합 주거유형이며, 큰 특징으로는 저층부는 상가, 상층부는 아파트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복합 주거건축물의 초기유형으로 볼 수 있다. 그 시기에 함께 등장하였던 현대의 메가스트럭처 경향을 살펴보면, 1960년대에 세계적으로 번성을 하였다. 대규모화와 복합성을 지닌 상가아파트는 한국에서는 새로운 복합적 주택 유형으로 상가아파트의 성격을 같이 지닌 메가스트럭처와 메가폼은 지어진 지 40여 년의 시간이 넘어가면서 상당수 낡고 흉물스럽게 변하였고 인근 부지가 재개발되면서 공간적 특성이 희미해지고 낙후 수준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로 인해 지속성을 상실하여 철거되고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건물 중 공간적 특성을 인정을 받은 건축물은 그 가치를 중요시해서 기존의 건축물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새 단장을 통해 장소성을 확립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현재 잔존하고 있는 메가스트럭처 중에서 도심 공간 속에서 존재가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세운상가, 낙원상가, 유진상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데 이 중 유진상가는 1970년대에 지어진 고급 상가아파트로 남과 북이 군사적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였을 때, 수도권 방어선에 속하여 군사 시설물로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설계가 되었으며 1층 가로변의 기둥과 필로티는 전쟁이 났을 때를 대비하여 탱크 진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계획이 되었으며 유사시엔 기둥을 폭파하여 최후의 바리케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1995년에는 내부순환로가 개통되면서 B동의 4, 5층이 철거되면서 주거의 기능이 상실되었고 내부순환로가 건물의 상부를 지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홍제천 위에 건물이 지어져 보상문제로 인해 재개발이 계속 무산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떠한 방식을 통해서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지 연구를 할 필요성이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340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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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RCHITECTURAL DESIGN(건축설계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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