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지구 임해매립지 식재기반조경 및 생육모니터링을 통한 하자사례연구

Abstract

인천시는 개항기 이후 120여년에 걸친 매립사업으로 현재 육지부 면적의 약 34%를 확보해 왔으며 현재에도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임해매립사업을 통해 도시면적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건설사업 수요와 함께 임해매립지 조경공사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임해매립지는 인접 바다와 매립기반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염분과 불량한 매립토양 기반으로 인해 적정 수종의 선정, 식재,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표적인 임해매립지역인 인천 청라지구 A-project를 대상으로 시공단계에서부터 준공 후 하자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공사 준공 후 1년 6개월간 하자모니터링을 통해 전체 교목하자율은 3.4%이며 하자예상율 하자예상율 : (하자수량+생육불량수목/2)/총수량 은 5.6%였고 상록침엽수종의 하자율이 낙엽활엽수보다 낮아 더 잘 적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자의 주요원인은 토양경도 심화로 인한 토양의 투수, 통기성 불량으로 확인 하여 이를 바탕으로 임해매립지 식재공사에서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의 하자저감 모델을 제시하였다. 향후에도 시공단계에서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하자저감 연구가 계속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