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선수의 포지션과 성격유형에 따른 스포츠 상해 분석

Abstract

국문초록

대학야구선수의 포지션과 성격유형에 따른 스포츠 상해 분석

유 현 기 한양대학교 대학원 체육학전공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야구선수들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대학야구선수들의 성격유형이 스포츠 상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스포츠 상해 예방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 소재에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야구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스포츠 상해 설문지와 Myers-Briggs Type Indicator(성격유형 : MBTI) 검사를 이용하였다. 통계방법은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모수 검증, one-way ANOVA(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야구선수들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성격유형은 차이가 없었다. 둘째, 대학야구선수들의 성격유형, 감각적 사고형-ST(Sensing Thinking), 감각적 판단형-SJ(Sensing Judging), 선호지표 외향성-내향성 E-I(Extraversion-Introversion), 사고형-감정형 T-F(Thinking-Feeling), 판단형-인식형 J-P(Judging-Perceiving)에 따른 스포츠 상해 팔, 뼈 부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대학야구선수들의 포지션에 따른 스포츠 상해 팔, 뼈, 신경 부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종합하자면, 대학야구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개인적 특성에 따른 성격유형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성격유형에 따른 스포츠 상해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보아 선수들의 상해를 파악하여 상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구해야 하며 지도자들의 지식적인 교육과 선수들의 상해 방지를 위한 장비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