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도 요인에 관한 연구 -기업가정신에 따른 개인적 특성의 매개효과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bstract

창업이 사회적으로 중요해짐에 따라 창업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과 창업의도와의 관계에서 개인적 특성의 매개효과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기업의 중간관리자급 이상인 30대~60대 사이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374부의 데이터가 수집되어 이를 토대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가정신이 높을수록 개인적 특성 중 외향성, 성취욕구, 자기효능감과 창업의도가 높아지고 사회적 지지와 개인적 특성이 높을수록 창업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업가정신은 자기효능감을 거쳐 창업의도로 가는 경로를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인적 특성 중 외향성과 창업의도 간의 관계는 사회적 지지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의 예비창업자들의 증가와 성장 및 창업의도 고취를 위해서 이론적 시사점 및 정책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As startups become socially important, research into the factors affecting startups is increa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mediating effect of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exis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hip and intention of startups creation. A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among employees in their 30s~60s who are above the middle manager level of the company. Data were collected from 374 piece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Analysis shows that the higher entrepreneurship is, the higher the extroversion, desire to achieve, self-efficiency and intention of startups creation, and the higher social support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the higher the intention of startups creation. Entrepreneurship has been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path of intention of startups creation through self-efficacy. the relationship between extroversion of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the intention of startups creation depends on the degree of social support, confirming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Those findings are intended to present theoretical implications and policy direction for the growth of the nation's prospective startups and the promotion of their inten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