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물양장 선박접안율 개선을 위한 부방파제 설치에 관한 연구

Abstract

우리땅 최동단인 독도가 역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많은 우리 국민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정부에서도 조용한 외교정책을 탈피하여 최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2005년부터는 독도 입도를 전면 허가하는 등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독도는 울릉도에서도 동남쪽으로 약 87.4㎞ 떨어져 외해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방파제 등 외곽시설이 전무하여 평상파랑에도 접안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독도를 찾는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주민 및 경비대원 들에게 생활필수품 수송이 적기 안전하게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독도 접안시설 전면에 최근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부방파제를 설치할 경우 그간 고정식 방파제(사석식, 케이슨식 등) 설치에 따른 문제점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부방파제 설치에 따른 기술적인 타당성과 부두이용율 개선효과 등을 연구·분석하였다. 부두이용율 검토결과 부방파제를 설치할 경우 남쪽해역에 직접 노출되어 있는 남쪽계열의 8개파향(SE, SSE, S, SW, SSW, WSW, W, WNW)에 대하여 현재상태 보다는 부두이용율이 약 2배정도 증가하였으며, 부방파제 계류시스템의 안정검토결과도 부체에 영향을 주는 외력에 대한 계류체인의 길이와 Anchor Block 자중의 규모를 적당히 조정하면 충분히 안정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Dokdo, the Korea has controlled but Japan occasionally claims, is located offshore about 87.4km far from the southeast of Ulleungdo. However, it is hard to access to Dokdo because there is no appropriate harbor or port facilities including breakwater. Approaching berthing without any outer facility may cause serious problems issued to all visitors, authorized people and coastal guards even under ordinary ocean waves. Therefore, the floating breakwater was considered as the suitable berthing facility for Dokdo in this study. Recently, the floating breakwater has been promptly conventional in Korea because it has been considered to be able to resolve some problems caused with installing the ground fixed breakwater (for example, a rubble-mound breakwater, a caisson-type breakwater). In this study, the technical propriety about installing the floating breakwater and the improvement of the coefficient of wharf utilization have been investigated. The safety analyses of the mooring facilities have shown that it should be stable when it is properly controlled the length of the mooring chain and the weight of anchor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