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건설회사 기업 경영에 미치는 외부 환경 요인 분석

Abstract

지방 중소 건설업체들의 현재 경영 상태는 IMF 체제를 벗어나기 시작한 1999년에 비해서는 경영상태가 전체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1년 전과 비교해서는 다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충청도지역의 중소 건설업체들이 5년 전에 비해 경영상태가 개선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경기지역은 1년 전과 비교한 경영 상태가 악화된 비율이 가장 높았다. 5년·1년 전과 비교하여 경영상태가 개선된 이유는 많은 업체들이 건설업체 스스로의 자율적인 경영개선 노력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으며, 5년·1년 전과 비교하여 경영상태가 악화된 원인은 ‘경쟁심화’, ‘물량감소’ 등으로 조사되었다. 지방 중소 건설업체들의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은 ‘물량부족’과 ‘경쟁의 심화’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영 애로 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건설업체 차원의 과제로는 ‘영업력 강화’, ‘사업다각화’ 등이 제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인과지도를 통해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서는 건설 환경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로 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단편적인 사건이나 요인을 제거하거나 개선시키는 노력보다는 건설 환경 전반을 이끌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로 된다. 인재 육성, 기술개발 등이 단기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없고, 중소 건설 업체의 경영 능력상 적극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아니라는 현실적인 문제점으로 보이나 이러한 인식은 장기적으로 중소 건설업체의 경쟁력 약화의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일본의 중소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 애로 극복 과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비교해보면 일본의 중소 건설업체들이 인재육성과 기술 개발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The management state of S&M(Small and Medium-Sized) construction firms in korea was a minor improvement form 1999 to 2003, but began a change for the worse at 2004 and be worse rapidly this year. It is caused by increase of privately financed project type for BTL(Build-Transfer-Lease) and turn-key projects, a reduction of small and medium-sized construction project recently. The surveys were carried through 120 S&M construction firm. We are faced with the new over competition and the problem of the financial difficulty. This paper analyzed the reason of the worse management condition of the small and middle sized construction companies and the plan for the working environment of small and middle sized construction companies to be improved. As a method for it, This paper proposes the System Dyna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