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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체계변화에 따른 'Total Library' 건축 구상

Title
사고체계변화에 따른 'Total Library' 건축 구상
Author
김정현
Advisor(s)
이정만교수님
Issue Date
200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다양한 경험을 담은 'Total Library' 지식은 이제 이성적 사고에 의한 습득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신체를 통한 경험이 지식 습득의 또 하나의 수단으로써 등장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현재의 도서관은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도서관은 책을 읽고 생각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이성적 사고에 의한 지식의 습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신체가 정보획득의 새로운 수단으로써 등장한 요즘의 시대에는 이러한 이성적 사고뿐 아니라 신체적 경험을 통한 지식의 획득과 정보의 수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앞으로의 도서관은 앉아서 책을 읽고 사고하는 정적인 행위를 담는 도서관이 아니라 신체적인 경험을 통한 동적이면서 다 양하고 직접적인 정보를 줄 수 있는 도서관 형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의 도서관은 책을 읽고 정보를 검색하는 정도의 경험적한계를 지니고 있으므로 이러한 한계를 넘어 새로운 경험과 지식 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용이 필요하다. 사람을 빌려주는 'Total Library'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려주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 서울의 Library 도서관이 책보다 더 값진 교훈과 효과를 줄 수 있다. '사 람 대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Total Library이 "사람"을 빌려주는 이유는 특정 직업, 종교, 성적 취향을 가진 이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와 편견을 풀어주기 위해서. 즉, 선정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언론인에 대한 오해나 공격적이고 호전적인 성격을 지닌 것으로 취급받기 쉬운 동물 보호 운동가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 도서관 측의 설명이다. 책 대신 "사람"을 대여하는 방문객들은 도서관 내에 마련된 미팅 룸과 카페에서 45분 동안 자신이 빌린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오해와 편견을 고칠 수 있다. 본인의 연구는 기존의 도서관 기능과 함께 갤러리, 공연시설, 전문가의 연구시설, 미팅룸 등이 합쳐져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는 total library의 형태를 제시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066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06046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RCHITECTURE[S](건축대학원) > ARCHITRCTURE(건축디자인계열)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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