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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의 비교

Title
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의 비교
Other Titles
Comparison between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 Differences by Psychological Traits and Situational Variables
Author
송수민
Alternative Author(s)
Song, Soo-Min
Advisor(s)
조한익
Issue Date
2007-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개인의 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이 심리적 특성에서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검토하였고, 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이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내부초점적 반응양식에 따라 나타나는 이질성에 대해 확인하였다. 또한, 부정적 사건뿐만 아니라 긍정적 사건에 대해서도 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에 따라 정서적 반응이나 인지적 해석에서 차이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를 개인내적인 차원에서 설명하고 있는 기존 연구들의 한계점에서 벗어나, 상황적 변인에 따라서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수치심과 죄책감의 본질을 다각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이 인지적, 동기적, 적응적 변인들과 서로 상이한 관련성을 갖는지를 알아 본 연구 1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의 수치심경향성은 반추적 반응양식, 과일반화, 사회불안과는 정적 상관을, 성취동기와 적응 변인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내었고, 죄책감경향성은 반성적 반응양식과 성취동기와 같은 긍정적 요인들과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그리고 부정적 문제를 처리해 나가는 과정적 변인인 내부초점적 반응양식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을 때, 개인의 수치심경향성이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는 반추적 반응양식이, 죄책감경향성이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는 반성적 반응양식이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이 적응과 관련성을 갖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내부초점적 반응양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연구 2는 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이 부정적 사건뿐만 아니라 긍정적 사건에 대한 정서적 반응이나 인지적 해석에 있어서도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수치심경향성이 높은 사람은 긍정적 사건 경험 후에도 심리적 만족이나 정서적 반응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치심경향성이 높은 사람은 죄책감경향성이 높은 사람보다 부정적 사건에 대해 이를 자신에 대한 개인적 성향(낮은 합의성, 낮은 독특성, 높은 일관성)으로 귀인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에, 긍정적 사건에 대해서는 자신의 개인적 성향으로 귀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치심경향성이 높은 사람은 긍정적 사건을, 죄책감경향성이 높은 사람은 부정적인 사건을 안정적으로 귀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죄책감경향성이 높은 사람은 수치심경향성이 높은 사람보다 부정, 긍정 사건 모두에서 자신이 통제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각함으로써 보다 긍정적인 귀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정적 사건뿐만 아니라 긍정적 사건으로 문제영역을 확장하여 살펴보았을 때에도 수치심경향성이 높은 사람은 죄책감경향성이 높은 사람보다 긍정적 경험에 대해 덜 개방적이고 부정적인 귀인을 하는 것과 관련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 3에서는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를 가져오는 상황적 요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경험한 부정적 사건의 종류에 따라 살펴보면, 도덕과 무관한 자신의 무능함이 노출되는 상황에서는 수치심경향성이, 도덕과 관련된 위반 행동이 노출되는 상황에서는 죄책감경향성이 개인의 심리적 고통정도와 관련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무능함이 노출되는 상황에서는 관찰자가 많고 소원할수록 수치심을 많이 느꼈으며, 특히 관찰자가 적은 경우가 많은 경우보다 관찰자의 심리적 거리에 따라 수치심을 느끼는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반행동이 노출되는 상황에서는 관찰자가 많을수록 죄책감을 많이 느꼈으며, 관찰자의 심리적 거리에 따른 차이는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수치심과 죄책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부정적 문제의 종류나 관찰자의 특성 등 다양한 상황적 인 요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개인의 성향적 특성으로서의 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의 차이를 인지적, 동기적, 적응적 측면에서 살펴보았으며, 이들 정서적 경향성이 적응과 관련이 되는 과정에서 내부초점적 반응양식(반추적, 반성적 반응양식)의 설명력을 살펴보았다는 점이다. 둘째, 부정적 사건뿐만 아니라 긍정적 사건을 경험하는 상황에서 수치심경향성과 죄책감경향성의 차이점을 살펴봄으로써, 수치심과 죄책감의 본질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수치심과 죄책감관련 연구에서 이제까지 간과되어 온 상황적 요인의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이를 통해 연구의 영역을 확장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by identifying the differential effects of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on adaptation-mechanisms. In addition, this study examines the differential effects of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on affective responses and cognitive interpretations in the positive situation as well as the negative situation. Finally, this study focuses on finding the functions of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in the relation of contingent situations. The results of Study 1, which were investigated to examine the differential effects of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on cognitive, motivational, and adaptive variables, are as follows. First, while guilt-proneness was positively related with reflective response style and achievement-motivation, shame-proneness was positively related with ruminative response style, over-generalization, and social anxiety, and negatively related with achievement-motivation and adaptation. Second, while the relation between guilt-proneness and adaptation was mediated by reflective response style, the relationship between shame-proneness and adaptation was mediated by ruminative response style. As a result, it was concluded that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were operated by different psychological mechanisms. The results of Study 2, which were investigated to examine the differential effects of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on affective responses and cognitive interpretations in the positive situation as well as the negative situation, are as follows. First, shame-proneness was not related with psychological satisfaction and affective response in positive situation. Second, in negative situation, the participants who had higher shame-proneness were more likely to attribute the results to their personal traits (i.e., low-level consensus, low-level distinctiveness, and high-level consistency) than those who had higher guilt-proneness. In contrast, in positive situation, the participants who had higher shame-proneness did not tend to attribute the results to the personal traits. Third, The participants who had high scores on guilt-proneness more likely reported higher scores on control variable in both positive and negative situation than those who had high scores on shame-proneness. As a result, the participants who had high scores on guilt-proneness tend to be more positively attributed to the specific situation than those who had high scores on shame-proneness. Based on these results, the participants who had higher shame-proneness had less open to the positive experience and tend to be more negatively attributed to the specific situation than those who had higher guilt-proneness. The results from Study 3, which were investigated to examine the situational variables in relation to shame and guilt, are as follows. Considering on the types of negative situations, shame-proneness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psychological pain on the nonmoral situation (e.g., incompetence situation), while the guilt-proneness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psychological pain on the moral situation (e.g., transgression situation). In nonmoral situation, the participants reported higher shame scores when more observers and the less intimate observers were involved. On the other hand, in moral situation, the participants reported higher guilt scores only when many observers involve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present research,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research on shame and guilt needs to be further investigated in the context of the various situations. In conclusion, this research shows the significant outcomes from three studies. In Study 1, the one important psychological variable, self-focused response style (ruminative, reflective response style), was identified to explain the differential effects of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on adaptation-mechanisms. In Study 2, by examining the differential effects of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on affective responses and cognitive interpretations in the positive situation as well as the negative situation, this study extended the knowledge on the essential property of two self-conscious concepts (i.e.,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In Study 3, it showed to bring the importance of situational variables into light in understanding shame-proneness and guilt-proneness.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5047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0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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