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9세포의 신경계 분화과정중 Retinoic acid에 의한 PTEN 유전자 발현 감소

Abstract

세포사멸은 세포내 항상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병리학적과정과 관련이 깊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P19 EC세포의 신경계분화과정 동안의 세포사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미비하다. 본 연구는 P19세포의 신경계분화를 유도하는 세포의 응집과정과 RA(Retinoic Acid)에 의해서 세포사멸이 어떻게 조절되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P19세포의 신경계 분화를 위한 세포의 응집과정 동안 RA를 처리하면 PTEN(phosphatase and tensin homolog deleted on chromosomem10)유전자의 mRNA와 단백질의 양이 감소하지만 RA를 처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변화가 없다. 이와 같은 PTEN유전자의 발현감소는 세포질 내의 PTEN단백질이 핵이나 골지체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promoter활성의 감소로 인한 것이다. PTEN단백질의 발현감소와 함께 P19세포의 세포사멸이 감소하였다. RA에 의한 PTEN유전자의 발현 감소는 결과적으로 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serine/threonine kinase AKT와 glycogen synthase kinase-3β(GSK-3β)의 인산화를 증가시켰다. Adenovirus를 이용한 PTEN의 과 발현은 세포의 사멸을 촉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AKT 인산화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이런 결과들로 부터 미루어 볼 때 RA에 의한 P19세포의 신경계 분화과정 도중, 세포사멸의 억제효과는 PTEN의 발현감소에 의한 것이라 추정할 수 있었다.; Apoptosis is thought to be involved in the maintenance of cellular homeostasis, as well as various pathological processes. However, little information is available about the regulation of apoptosis during the aggregation stage of P19 embryonal carcinoma (EC) cells. Here I report that aggregation-induced apoptosis is markedly attenuated by treatment with retinoic acid (RA). PTEN (phosphatase and tensin homolog deleted on chromosome 10) expression was down-regulated during the aggregation phase of P19 EC cells in the presence, but not in the absence of RA. Aggregation in the presence of RA-suppressed PTEN expression was accompanied by increased phosphorylation of serine/threonine kinase Akt and glycogen synthase kinase-3 (GSK-3). This result suggests that RA attenuates the induction of apoptosis during the aggregation phase of P19 EC cells, probably by suppressing PTEN exp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