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응급의료시스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Abstract

선진국들의 이상적인 응급의료서비스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은 여러 형태로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빠른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 “움직이는 중환자실”로 불리는 최첨단 장비와 응급의학전문의 등 전문 의료 인력이 현장에 출동하는 프랑스의 사뮤(SAMU), 수많은 임상실험과 제도적 노력으로 일구어낸 미국의 EMS시스템 등이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제도의 운영형태는 다양하지만 추구하는 이념은 “인명존중” 이라는 동일한 철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서비스는 짧은 역사에 비하여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지지도가 급증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응급의료체계를 개척하면서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 119구급대의 성실한 임무수행에 기인된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응급의료체계의 질적인 측면과 투자는 아직 선진국 수준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미진한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다 수준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근본 방안의 하나인 병원전 단계를 중심으로 초기 응급환자의 신고 및 접수단계로부터 현장 활동단계, 병원 이송단계, 그리고 통신체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소방응급의료서비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선진외국의 응급의료서비스의 틀 안에서 많은 것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와 다른 환경에서 발달한 그들의 제도 속에서 우리 것으로 받아들이고 싶은 점들을 서로 비교해 보고 앞으로 정보와 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구급환경을 예측 해봄으로써 보다 낳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실현하여 국민들의 안녕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