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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기와 용서하기가 심리적 안녕감과 대인신뢰감에 미치는 효과

Title
용서받기와 용서하기가 심리적 안녕감과 대인신뢰감에 미치는 효과
Other Titles
The Effect of Receiving Forgiveness and Forgiving Others on Psychological well-being and Interpersonal Trust : Moderated by Perfectionism and Cultural Dispositions
Author
이지연
Alternative Author(s)
Lee, Ji Yeon
Advisor(s)
장성수
Issue Date
2008-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receiving forgiveness and forgiving others by developing a scale for measuring individuals' experience of receiving forgiveness from others and forgiving others. This study also examined the effects of receiving forgiveness and forgiving others on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ocial adjustment. Furthermore, this study tested if the effects of forgiveness experience would be moderated by individuals' cultural disposition and perfectionism. Participants were 506 college students. These students responded to a battery of questionnaires including receiving forgiveness and forgiving o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interpersonal trust, perfectionism, and cultural disposition.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students’ experience of receiving forgiveness from others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ir experience of forgiving others. That is, the more they received forgiveness from others, the more they forgave others. Also, this relationship was partially mediated by perceived value of forgiveness, indicating that students who experienced high levels of receiving forgiveness from others showed high levels of perceived value of forgiveness, which in turn, positively affected students’experience of forgiving others. Second, students’ experiences of receiving forgiveness and forgiving others a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and interpersonal trust. That is, students who experienced higher levels of receiving forgiveness and forgiving others displayed higher positive affect, greater interpersonal trust, but lower negative affect. Finally, perfectionism and cultural orientations partially moderated the relations of receiving forgiveness and forgiving others to outcome variables.psychological well-being and interpersonal trust. More specifically, students’ experience of receiving forgiveness had a more positive effect on psychological well-being for students who perceived high levels of self-oriented perfectionism. Students’ experience of receiving forgiveness also contributed more positively to interpersonal trust for students high in perfectionism, while students’ experience of forgiving others affected more positively interpersonal trust for students low in perfectionism. As for the moderating effects of cultural dispositions, this study revealed that students’ experience of forgiveness had a greater effect on psychological well-being for students high in collectivism, compared to those high in individualism. Also, students’ experience of receiving forgiveness influenced more positively interpersonal trust for students high in individualism, whereas students’ experience of forgiving others contributed more positively to interpersonal trust for students high in colletivism.
용서는 중요한 사회적 덕목으로서, 신학적, 철학적, 윤리적 주제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사변적 고찰과는 달리 실증적 연구는 비교적 최근에 수행되기 시작하여 오랜 역사에 비해 용서와 관련된 경험적 연구결과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용서의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점에서 비판하고 이에 따른 연구문제를 상정하였다. 첫째, 선행연구에서 용서를 개념적으로는 용서하기, 용서받기, 자기용서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용서의 효과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주로 용서하기에 국한되어 용서하는 사람에 미치는 효과에 초점을 두어왔다. 그러나 용서의 효과는 용서받기와 함께하여 고찰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용서하기는 타인에게는 용서받기가 되는 바, 용서를 받음으로 야기되는 효과가 용서하기의 효과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 개인이 타인을 용서하기도 하지만 타인으로부터 용서를 받기 때문에 용서의 효과는 이들 모두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선행연구들에서 개인들이 경험하였던 용서와 관련된 특정상황을 떠오르게 하여 그 상황에서 국한된 용서하기와 당시에 경험했던 정서를 회상하게하여 용서의 효과를 확인하였던 바, 특정상황에 국한 된 정서적 효과를 확인하였다. 상기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였던 용서하기와 용서받기의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하여 용서하기와 용서받기의 관계를 확인하려 하였다. 그리고 용서하기와 용서받기의 효과를 특정상황에서의 일시적 정서상태가 아니라 일반적이고 비교적 지속적인 적응적 기능을 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심리적 안녕감과 사회적 적응의 측면에서 용서경험의 효과를 확인하려하였다. 또한 용서하기 및 용서받기가 자신과 타인의 상호작용에서 초래하는 피해상황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인의 ‘문화성향(개인주의-집합주의)’과 ‘완벽주의 성향’을 조절변인으로 상정하여 용서의 효과가 이들 변인에 따라 다르게 되는지를 탐색하려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용서받기와 용서하기의 경험을 측정함과 동시에 심리적 안녕감, 대인신뢰감, 완벽주의, 및 문화성향(개인주의-집합주의)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용서받기경험과 용서하기경험의 관계가 확인되었던 바, 용서를 많이 받아본 사람일수록 용서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간의 관계는 부분적으로 용서가치에 의해 매개되는 바, 용서를 많이 받을수록 용서를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며, 이에 따라 용서를 많이 하게 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용서받기경험과 용서하기경험이 모두 심리적 안념감과 대인신뢰와 유의한 상관을 보여 용서를 많이 받아 본 사람일수록, 그리고 용서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일상생활에서 긍정감이 높고 부정감이 낮으며, 타인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한 용서하기 및 용서받기와 효과가 본 연구에서 조절변인으로 상정한 완벽주의의 성향과 개인-집합주의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조절효과가 부분적으로 확인되었다. 심리적 안녕감에서 자기지향완벽성향이 높은 집단보다 낮은 집단에서 용서하기와 용서받기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타인지향완벽성향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에서 용서하기경험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나, 용서받기경험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완벽성향이 높은 집단은 용서받기경험에서 대인신뢰감을 높이는 효과를, 완벽성향이 낮은 집단은 용서하기경험에서 대인신뢰감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문화성향에서는 개인주의보다 집합주의에서 용서경험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개인주의에서는 용서받기경험에서 대인신뢰감을 높이고 집합주의에서는 용서하기경험에서 대인신뢰감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785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0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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