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재부서 성과평가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Abstract

전통적인 생산 및 영업 중심의 기업활동에서 구매자재부서는 역할이 단순했지만 IT기술이 발전하고 구매수요가 증가할수록 단순한 관리직이 아니고 이익 창출하는 선행부서와 구매라는 전문기술이 필요한 부서로 발전했고 오늘날 원자재 가격의 폭등으로 기업의 생존과 직접 연결되어 더욱 더 기능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구매자재부서를 BSC이론에 접목시켜 다방면으로 성과를 분석하고 개발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자발적인 동기유발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다. BSC는 종합 평가시스템 또는 전략적 평가시스템이지만 모든 구성원의 동시 다발적 균등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밑으로부터의 ‘확산형 균형’을 유도하는 이론이다. 상부와 하부조직간의 균형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유형요소와 무형요소가 조화롭게 접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의 존망은 구성원과 조직의 내부 결속력으로 나타나는데 위기의 순간에 발휘된다.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이론이 경영자의 의지와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는데, 구성원을 한 가족처럼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이 성공의 가장 일반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즉 경영자의 위치가 기업의 생사면탈권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경영자에게 권리와 책임이 지나치게 집중되는 과잉현상이 만연하고 있다. 그래서 세분적인 분업이 고도화 될수록 오히려 협업의 패러다임으로 융합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제는 경영자 개인의 능력과 건강에 따라 조직의 운명이 좌우하는 시대는 가고 전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는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 하부조직의 마인드와 공동 발전의 자발적 동기유발정책이 그래서 필요하다. 인간의 자주 성과는 성취동기에 의한 자기관리에 기초를 두고 연계를 통한 경영목표의 효율적 달성, 참여에 의한 목표설정과 자율적인 업무수행, 업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능력주의 인사원칙의 구현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금번 구매자재부서의 성과평가모형은 이러한 목표를 위한 유효한 수단이고 평가결과에 나타난 부족한 능력은 차기 능력개발 목표로 반영한다. 그리고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과정에서 “업무의 자기화”를 기할 수 있는데 궁합이 맞는 업무는 연인 또는 보물을 찾는 것과 같고 자신감이 묻어 있는 업무는 달인을 찾는 것과 같으며 업무Loss가 심한 업무는 실패의 범인을 잡는 것과 같다. 현재의 위치를 측정하고 문제해결방안을 강구하게 되고 나아가 변화하는 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부서의 성과평가가 중요한 것은 밑으로부터 발전원동력의 가동으로 기업생존의 기본이고 가치창출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