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0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협동수업과 한국인 교사의 단독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비교

Title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협동수업과 한국인 교사의 단독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비교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n Students' Recognition of English Classes in Co-Teaching and Korean Only Classrooms
Author
구철임
Alternative Author(s)
Gu, Chul-im
Advisor(s)
한문섭
Issue Date
2009-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제화, 개방화, 지식 정보화의 흐름 속에서 영어 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우리나라는 1997년 제 7차 교육과정에서 처음 영어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였으며, 의사소통능력의 습득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은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환경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접할 기회가 적고,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도 턱없이 부족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를 학습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정부에서는 부족한 교실 영어 환경을 확대하고 영어 교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영어체험센터, 영어캠프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 교실수업에서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Teaching English Through English)을 권장하고 있으며, 원어민을 활용한 수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영어 교육 활성화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영어 교육 활성화 정책들 중 원어민을 활용한 수업에 관심을 갖고,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협동수업과 한국인 교사의 단독수업에 대해 학생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주당 1시간씩 협동수업과 단독수업 두 가지 모두를 받게 한 뒤, 학기말에 듣기 평가와 설문 조사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첫째, 호감 정도는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협동수업이 더 높았으며, 이는 성취수준과 크게 상관이 없었다. 한국인 교사의 단독수업은 쉬운 설명, 영어에 대한 적은 부담감과 편안함 등의 이유로 학생들이 호감을 보이긴 했으나, 수업 중 외국인을 접할 수 있다는 점, 보다 살아있는 영어 상황 도입으로 영어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는 점, 정확한 발음 등의 이유로 학생들은 원어민을 활용한 협동수업을 더 선호하였다. 둘째, 이해 측면에서는 한국인 교사의 단독수업이 더 효과적이었다. 성취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협동수업은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록 이해가 힘들다 하여도 그들 모두 원어민 수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었으며, 다만 수업 중 한국인 교사가 적절히 번역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 학생 사이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길 원했다. 셋째, 아이들이 선호하는 수업 형태는 원어민이 수업의 중심이 되고, 한국인 교사가 간단한 설명만 도와주는 형태로, 이 때 한국인 교사는 원어민 교사의 모든 말을 번역해주기 보다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만 해석해 주길 바라고 있었다. 성취수준에 따라 바라는 수업 형태가 다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두 그룹 모두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선호하였고, 다만 수업 중 한국인 교사에게 기대하는 역할에만 차이를 보였다. ‘상’그룹의 경우, 한국인 교사의 지나친 간섭을 싫어하고 원어민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안 될 경우에만 도와주길 희망했다. 반면 ‘하’그룹은 수업 중 원어민 교사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워 곤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국인 교사가 원어민 교사의 말을 좀 더 많이 번역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원어민을 활용한 협동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의 수업에 호감 정도가 높은 만큼 원어민 교사는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초등 교육과정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인 교사 역시 원어민 교사와의 적절한 역할 수행과 협력을 통해 영어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의사소통 도구로서의 영어 교육 뿐 아니라 외국 문화에 대한 지도를 병행해 아이들이 외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원어민을 활용한 협동수업이 더 효과 있는 교육 방안으로 정착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students' recognition of English classes in co-teaching and Korean only classrooms. The procedur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or five months, the fifth-grade students received one class hour of co-teaching with a native speaker and one class hour of alone-teaching by a Korean teacher per week. Then the researcher collected their opinions through survey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tudents prefer the co-teaching with a native speaker to alone-teaching by a Korean teacher. It is unrelated to their English ability. The students like the easy explanations and low-pressure that comes with class taught by the Korean teacher alone, but they prefer co-teaching with a native speaker because of direct interaction with a native speaker, more dynamic English situations, and the correct pronunciation of a native speaker. Second, alone-teaching by a Korean teacher is more effective than co-teaching with a native speaker for understanding the lesson. The students of low English level have troubles in understanding co-teaching with a native speaker. Although difficult to understand they have agreed on the need for a native speaker, but they want the Korean teacher to help translate the native speaker's words. Third, the children's favorite form of teaching is that the native speaker is the main teacher while the Korean teacher assists. In this time they want the Korean teacher to translate only difficult material rather than all of the material. The researcher expected differences depending on their level, but in all groups they prefer co-teaching with a native speaker. The only difference is their expectations of a Korean teacher's role. The higher-level students dislike a Korean teacher's inordinate interference
they only want the Korean teacher to help settle problems between a native teacher and students. On the other hand, the low-level students want a Korean teacher to help them more because they have troubles in understanding the native speaker's word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here are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First, the native teachers have to try to understand a characteristic of children and to keep the background knowledge about elementary curriculum. Second, Korean teachers have to try to maximize the effect of English lesson through working with the native teachers and delegation of roles in English classes. Third, as well as learning English as a tool to communicate, exposure to a foreign culture has to be part of English class. Finally this study needs to continue for the education plan to keep developing.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570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1409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EDUCATION(교육학계열) > Theses (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