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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이영석-
dc.contributor.author김수진-
dc.date.accessioned2020-04-03T17:03:14Z-
dc.date.available2020-04-03T17:03:14Z-
dc.date.issued2009-02-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5116-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0568en_US
dc.description.abstract본 논문은 19세기 미국 시인 Emily Dickinson의 종교시에 관해 연구한다. Dickinson은 청교도 문화 가운데 평생을 살았고, 청교도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30세 이후에 Dickinson은 청교도적 생활방식 가운데서 벗어나 세상과 단절한 삶을 스스로 선택했다. Dickinson은 청교도들이 믿었던 신(God)의 존재를 항상 의식하면서 살았다. 청교도와 깊은 연관이 있는 Dickinson에 관한 연구는 크게 두 가지로 상반되게 나타난다. 첫째로는 Dickinson이 청교도와 신을 향해 가졌던 저항이고, 두번째로는 청교도와 신에 대한 순응이다. 이 두 가지 관점에 따라 Dickinson의 시를 살펴보면 그녀의 시 해석은 크게 달라진다. 그러나 이러한 두 가지 상반된 연구 중에서 어느 편이 Dickinson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없다. 또한 이 두 가지 상반된 연구에서 더 나아가 저항도 순종도 아닌 믿음과 회의의 감정이 동시에 드러나는 양가성이 그녀의 시에 발견되기도 한다. Dickinson의 사후에 발견된 그녀의 시는 1775편이나 된다. 이러한 시들 가운데서도 종교와 관련된 시들이 많다. 그녀의 종교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로는 Dickinson이 하나님을 믿고, 그를 찾아가려는 내용의 시이다. 둘째로는 그녀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깊은 회의감을 갖은 내용이 담긴 시이다. 이 세 번째로는 그녀가 신을 믿는다는 언급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God)를 부정하고 의심도 갖는 애매하고 모순된 내용이 담긴 양가적인 형식의 시이다. 이와 같이 Dickinson이 신을 바라보았을 때 상반된 태도가 그녀의 종교시에 나타난다. 본 논문의 1장인 서론에서는 Dickinson의 종교시에 관한 선행연구에 대해 국내와 국외로 나누어 간략하게 살핀다. 제 2장에서는 Dickinson의 생애와 그녀가 영향을 받은 종교적 배경, 그리고 Dickinson이 개인적으로 품었던 신에 대한 관점 등에 대해 살펴본다. Dickinson은 가정과 학교에서 철저하고 엄격한 청교도 생활 가운데서 성장하였다. Dickinson은 어린 시절부터 성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후에 성경은 그녀에게 중요한 삶의 지침서가 되었다. Dickinson이 지역적 영향을 받은 배경은'커네티컷 골짜기(Connecticut River Valley)'이다. 이 지역의 특성은 캘빈(Calvin)의 정통적인 복음주의적 성격을 이어받은 청교도주의(Puritanism)였다. 이 시기에는 조나단 에드워드(Jonathan Edwards)가 이끌었던'대각성 운동'(Great Revival)의 강렬한 영향이 그녀가 살았던 마을인 엠허스트(Amherst)를 휩쓸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엠허스트가 외부 지역과 철도가 연결 되면서 굉장한 속도로 발전하게 된다.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엠허스트의 종교적 전통 역시 세속화되었다. Dickinson이 가졌던 신에 대한 관점에서는 그녀가 생각하는 하나님에 대해 고찰한다. Dickinson은 청교도 문화 가운데서 살았고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알고 믿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Dickinson의 믿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그녀는 신의 존재를 믿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의 존재를 의심하기도 했다. 제 3장에서는"I had been hungry, all the Years,"(579)"Some keep the Sabbath going to Church,"(324)"I never saw a Moor"(1052) 등의 시를 통해서 Dickinson이 바라보는 신에 대한 믿음을 연구한다. 이 시들에서는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와 그(God)의 나라인 천국에 가고자 하는 시인의 간절한 열망이 담겨있다. 또한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한다. 비록 Dickinson은 하나님을 직접 경험해 보지도 못했고, 그의 약속된 나라인 천국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신앙이 있다면 갈 것이라는 그녀의 믿음이 이상의 시에서 나타난다. 제 4장에서는 "Of course I prayed,"(376) "'Heaven'― is what I cannot reach!"(239)등의 시를 통해 Dickinson이 회의적으로 바라본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그녀의 시에는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를 연구한다. Dickinson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생명을 달라고 외치지만 그녀에게 돌아오는 것은 신의 침묵뿐이다. 신을 향한 회의와 원망의 목소리는 커져만 간다. 또한 Dickinson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깊은 회의로 인해 그녀 자신은 결코 천국에 도달할 수 없다는 좌절이 이상의 시에서 나타난다. 제 5장에서는"I know that He exists,"(338)"I prayed, at first, a little Girl"(576) 등의 시를 통해 Dickinson이 하나님을 향해 가졌던 양면적인 감정인 믿음과 의심이 함께 드러나는 양가적 태도와 이둘 시에서 나타나는 글쓰기 전략을 연구한다. Dickinson이 신에 대해 가졌던 마음은 양면적이고 모순적인 면이 많았다. Dickinson의 시에서 나타나듯이 한편의 시에도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과 의심 등의 상반된 태도가 드러낸다. 제 6장인 결론에서는 Dickinson의 믿음, 회의 그리고 양가성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 종교시의 비중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결론 내릴 것이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Emily Dickinson의 종교시에 관한 연구-
dc.title.alternativeA Study of Emily Dickinson's Religious Poems-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김수진-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Kim, Su Jin-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대학원-
dc.sector.department영어영문학과-
dc.description.degreeMaster-
dc.contributor.affiliation문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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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ENGLISH LANGUAGE & LITERATURE(영어영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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