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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부양자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가 부양부담감에 미치는 영향

Title
치매노인 부양자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가 부양부담감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influence of the Caregiver's self-esteem and Social supports on Caregiver's Burden for the senile dementia
Author
박소영
Alternative Author(s)
Park, So Young
Advisor(s)
이정섭
Issue Date
2009-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 요약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는 그 내용이나 속도에 있어 급속한 진행을 보이고 있는데, 이들이 장수하는 만큼 삶의 질도 높은 것이 아니라 많은 고통과 건강문제를 가진 채, 즉 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과 더불어 장수한다는 것이 문제다. 특히, 우리나라의 치매 유병률은 2007년 8.6%(42만 명), 2015년 9.0%(58만 명), 2020년 9.3%(65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복합적인 기능상태의 저하는 부양자에게 끊임없는 신체적 피로 및 정신적 긴장을 주게 되어 다른 질병을 가진 노인들에 비하여 부양자에게 더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본 연구는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봄으로써, 부양부담감 감소를 위한 간호중재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료 수집기간은 2008년 9월 10일에서 10월 31일까지 총 52일간이며,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참여를 수락한 부양자 10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부양자의 자아존중감 정도는 M.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를 이영호(1993)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Sherourne과 Stewart(1991)가 개발한 MOS Social Support Scale, 부양부담감 척도는 Zarit(1980)가 개발한 Burden Inventory 척도를 권중돈(1995)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매노인은 여자(69.4%)가 많았고, 평균연령은 78.1세, 교육정도는 초졸 이하가 85명(78.7%)으로 대부분이었고, 자녀와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았으며, 평균 치매진단기간은 3년 5개월이었다. 2. 치매노인 부양자는 여자(65.7%)가 많았고, 평균 연령은 51.8세, 종교는 없는 경우 35명(32.4%), 불교 31명(28.7%), 기독교 24명(22.2%), 교육정도는 고졸 43명(39.8%), 대졸이상 39명(36.1%), 배우자는 있는 경우가 85명(78.7%), 노인과의 관계에서는 배우자보다 자녀가 부양하는 경우가 많았다. 직업이 없는(58.3%) 경우가 많았고, 월 평균 수입은 100만원~199만원 32명(29.6%), 100만원 미만 29명(26.9%), 간호에 드는 비용은 10만원~29만원이 42명(38.9%)이었고, 평균 부양기간은 4년 4개월이었다. 건강상태는 부양자가 지각하는 주관적 건강상태로 보통이다 45명(41.7%), 좋은 편이다 38명(35.2%), 병원 방문 횟수는 없다 54명(50.0%)으로 대부분 건강한 편이었다.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 경험 유무는 없다(70.4%)가 많았다. 3. 치매노인 부양자의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부양부담감의 정도를 확인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평균 2.82±0.73, 사회적 지지는 3.29±1.16, 부양부담감 은 2.74±0.69점이었다. 4.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자의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부양부담감 차이를 확인해본 결과 성별, 동거형태, 치매 진단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치매노인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자의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부양부담감 차이를 확인해본 결과 부양자의 연령, 교육정도, 노인과의 관계, 직업유무, 월평균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병원방문횟수, 부양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영향요인으로 일반적 특성에서는 교육정도 가 통계적으로 유의미(𝜷 =-.302, p=.005 )하였고,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을 통제한 부양자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 정도가 부양부담감에 미치는 영향분석에서는 사회적 지지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𝜷 =-.418, p=.000 )하였다. 즉,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부양부담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매노인 부양자들의 사회적지지 서비스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겠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463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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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S](임상간호정보대학원) > GERONTOLOGICAL NURSING(임상노인전문간호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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