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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효과

Title
자기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효과
Other Titles
The Effect of Self-Regulation Group Counseling on the Internet Addiction among High School Students
Author
김수진
Alternative Author(s)
Sue-jin, Kim
Advisor(s)
조한익
Issue Date
2009-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초록 자기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효과 김 수 진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지도교수 조한익 본 연구는 최근에 정보화 사회의 역기능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에 대한 자기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자기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분당에 위치한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실시되었다. 이 학교의 1,2,3학년 총 845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을 실시하였다. 한국형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결과로 총점이 108점 이상인 인터넷 고위험 사용군에 속하는 학생들 중 참여의사를 밝힌 학생들을 자기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가시켰다. 프로그램 참여학생은 20명이었으며 두 그룹으로 나뉘어 일주일에 2회씩 총 10회기가 실시되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매 회기 60분씩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인터넷 사용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자기조절능력을 키우고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과 유해성을 알리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치료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Beck(1967)이 개발한 우울증 척도를 이영호(1993)가 우리말로 번안한 우울증 척도, Coopersmith(1967)가 제작한 Self-Esteem Inventory를 강종구가 번안한 자아존중감 척도, 송원영(1999)이 자기보고형으로 수정, 제작한 Kendall & Wilcox의 자기통제척도(Self-control rating scale)를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과 후에 치료집단과 고위험사용군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 모두에게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료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인터넷 과다사용 행동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둘째, 치료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우울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졌다. 셋째, 치료집단의 자기통제력 점수는 통제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아졌다. 넷째, 치료집단의 자아존중감 점수가 통제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아졌다. 즉, 인터넷 사용 자기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통제력, 우울 성향을 감소시키고 인터넷 과다사용 행동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 조절과 심리적 특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실시한 자기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을 완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4294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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