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戴厚英 《人啊, 人!》의 主題 硏究

Title
戴厚英 《人啊, 人!》의 主題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n The Subject of Daihouying's《Ren'a, Ren!》
Author
신현선
Alternative Author(s)
Shin, Hyun Sun
Advisor(s)
최형욱
Issue Date
2009-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國文提要】 1980년대의 중국 문학은 文化大革命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파괴되어진 人性의 회복을 위한 휴머니즘 문학이 큰 主流가 되었다. 이 시기 휴머니즘 문학의 대표적 선두주자가 바로 작가 戴厚英이다. 戴厚英은 階級鬪爭과 文化大革命이라는 역사 아래 고통 받았던 지식인으로서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을 시작하였다. 그녀의 대표작인 《人啊, 人!》은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와 더불어 자서전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작가의 사상과 신념이 集約되어있다. 작품을 통해 戴厚英은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였으며, 잃어버린 인성을 회복하고 개성을 확립하는 것만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披瀝하고 있다. 또한 역사에 대한 반성과 사색을 통한 깨달음을 작품의 큰 주제로 나타냈다. 본 논문은 《人啊, 人!》의 주제를 크게 ‘인간’과 ‘역사’로 나누어 작가가 주장하는 이상적인 인간관과 역사관을 살펴보았다. 戴厚英의 ‘인간’에 대한 탐구는 마르크스주의 휴머니즘의 具現으로 본격화된다. 그녀가 주장하는 마르크스주의 휴머니즘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산주의 사회에서 이상적인 세계를 건설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또한 파괴되어진 人性의 회복을 위해서는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타인의 가치를 존중하여 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진실한 사랑의 추구야말로 인간의 가치를 실현시켜주는 것임을 주장하였다. 戴厚英은 인간에게는 주어진 역사의 책임을 완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을 깨닫고, 역사에 대한 반성과 사색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긍정적인 자세를 명시하였다. 또한 거대 담론으로서의 역사가 아닌 개인의 인생에 초점을 맞춘 작은 진실을 재조명하였다. 이 작은 진실을 통해 작가는 모든 인간이 독립적으로 思考하고, 내면의 진실에 귀 기울여 정신의 자유와 진리를 추구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360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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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HINESE LANGUAGE & LITERATURE(중어중문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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