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보수용 상온 아스팔트 재료 적용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현재의 아스팔트 포장은 매년 악천후 등 기후변화 더불어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 및 통행 차량의 대형화, 그리고 가혹한 환경조건 등으로 인하여 포트홀 등 파손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리고 많은 교통량과 도로 이용자의 요구수준 증대 등으로 인해 유지관리 공사의 시행은 더욱 더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따라서 사용자와 관리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유지보수공법의 적용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아스팔트 포장면 보수재료로 주로 사용 중인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의 검토 및 각종 시험 실시로 재료의 품질확인을 통한 경제적이고 내구적인 도로포장용 보수재료의 적용성 검토를 최종 목표로 하여 기존에 사용되는 재료 이외의 새로운 재료를 도입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 혼합물의 안정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개선된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이 안정도에서 14% 향상되었고 흐름값에서는 12% 적게 분석되어 개선된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이 일반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 보다 강도가 크며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2. 수침 잔류는 안정도 시험은 개선된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이 3.4% 수침 잔류 안정도가 크게 분석되어 수분에 대한 저항력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

3. 장기적인 수침에 대한 저항력을 판단하고자 실시한 장기 수침 잔류 안정도 시험결과는 개선된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이 2.8% 크게 산출되어 장기 수침 잔류 안정도가 높게 나왔지만 48시간 보다는 적게 나와 수침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좀 더 개선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4. 파손부위에 대한 부착력을 판정하기 위해 부착강도를 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수분 제거 후 부착강도는 개선된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과 일반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수분 미제거 후 부착강도가 개선된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이 일반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보다 40% 큰 부착강도를 나타내어 이는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일반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 보다 크다고 판단된다.

5. 시간에 대한 부착강도 변화를 알고 실시한 시험은 개선된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과 일반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최소 2시간 정도 이상 양생 후 부착강도가 증진됨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상용되고 있는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도 한국산업규격(KS F 2369)에 만족하고 있지만 비온 후 파손된 포트홀 등을 보수하기 위해서는 수분민감성이 개선된 상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적용 하고, 가급적 수분을 제거 하고 최소한 2시간이 지난 후에 소통을 시키는 것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