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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면적률을 적용한 아파트 외부공간의 주민 선호도 분석

Title
생태면적률을 적용한 아파트 외부공간의 주민 선호도 분석
Author
이지숙
Advisor(s)
조세환
Issue Date
201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시민들의 환경에 관한 인식이 중가하면서 도시지역에는 다 양한 형태의 녹지를 도입하고, ‘생태도시로의 변화’라는 명목아래 공공공지의 녹화사업과 도시녹화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그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개발사업 과정에 있어 사전환경성검토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통해 개발공간의 환경기준을 제시하고 환경친화적 공간계획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기준은 대부분 개발의 한계를 규정하고 있는 건폐율, 용적율 및 녹지율에 대한 제어를 받고 있어 일정 비율의 녹지를 확보할 수는 있으나 나머지 가용지의 환경수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한계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개발지역이 내재하고 있는 생태적 가치 및 자연순환기능 정도의 제시부족과 도시내에서 문제가 되는 열섬효과 및 지하수 고갈 등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였으며, 법적으로 정해진 녹지율 이상의 생태공간을 유도하는 데 여러움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런한 여러 가지 개발 계획 지표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환경부에서 2006년부터 신도시에 시범적용을 하고, 2008년에는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생태면적률에 대해 생태면적률이 적용된 아파트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생태적 요소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를 조사․ 분석하여 향후 거주자가 선호하는 생태적 아파트 외부환경 설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에 대한 방향을 찾아보는데 연 구의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는 2006년 이후에 신축되고 생태면적률이 적용된 택지개발아파트 중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 2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거주자의 설문을 통해 생태적 요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태적 요소는 ‘자연지반녹지’가 가장 높 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생태하천’, ‘옥상녹화’, ‘부분포장’순으로 높게 나타났으 며, 상대적으로 ‘인공하천’, ‘전면투수포장’이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생태적 우수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미적 우수함’이 그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생태적 요소의 선호도 결과를 종합해 보면, 향후 거주자가 선호하는 생태적 외부 환경 계획을 위해서는 녹지 중에는 ‘자연지반녹지’의 범위가 넓어야 할 것이고, 생태적인 수공간을 조성하며, 옥상녹화를 적극 활용하여야 할 것이라고 사료되며, 또한 단지내 보도 및 휴게공간 등에는 콘크리트블럭포장 또는 불투수포장이 아닌 식생, 잔디블럭등의 부분포장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거주자를 대상으로 외부환경 생태요소의 선호도를 조사 해 봄으로써 아파트 단지에 생태면적률을 적용하는데 있어 좀 더 거주자들이 만족 할 수 있는 외부환경 조성의 방향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아파트 단지에 생태면적률을 적용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어 : 아파트 외부공간, 생태면적률, 생태적 계획 요소, 선호도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3221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3843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NGINEERING[S](공학대학원) > ECOLOGICAL LANDSCAPE ARCHITECTURE(생태조경학과) >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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