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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안신원-
dc.contributor.author최자은-
dc.date.accessioned2020-04-01T17:15:44Z-
dc.date.available2020-04-01T17:15:44Z-
dc.date.issued2010-02-
dc.identifier.uri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3152-
dc.identifier.uri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3702en_US
dc.description.abstract현대의 박물관 전시는 유물중심의 일방적 지식전달이 아닌 관람객의 참여와 개입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쌍방형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시방법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전시기법은 상호작용성 영상매체와 음향매체를 활용한 전시이다. 특히 무형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전시는 무형의 정신문화와 관념체계 등의 문화적 자료들을 이해하기 쉽게 기획해야 한다. 무형문화유산은 유형문화유산과는 달리 일정한 형태를 갖고 있지 않거나, 연속된 맥락의 과정을 보여주지 않으면 일반 관람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때문에 ‘전시’라는 행위를 통해 정보전달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단순히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형유산의 역사적 ․ 예술적 ․ 자료적 가치를 최대한 관람객들에게 설명, 표현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영상매체는 실제로 옮겨올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현장감을 주고, 실물을 확대거나 여러 각도에서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기법을 통하여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하게 기록영상을 보여주는 수준에서 디지털 영상매체 기술의 발달로 애니메이션이나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현실에서는 재현하기 불가능한 것들을 연출할 수 있다. 음향매체는 기본적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고 설명 및 유도를 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각적 감각에만 의존하는 기존의 관람형태에서 벗어나 극적인 관람을 위한 효과적인 전시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 중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을 주제로 설립 및 운영되고 있는 강릉단오문화관, 고창판소리박물관, 방짜유기박물관, 안성맞춤박물관을 선정하였다. 이들 박물관의 사례조사를 통해, 박물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전시 영상 ․ 음향매체에 대해 분석하고, 그 활용 방안과 박물관이 의도한 것을 관람객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방짜유기박물관에서의 전시이해도가 가장 쉬웠고, 전시기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방짜유기박물관의 전시내용 구성을 분석한 결과 전시 내용에 적절하게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 음향매체가 활용되고 있었으며, 또한 상호작용성의 목적으로 구성되어 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선정된 4개박물관 중 방짜유기박물관이 관람객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안성맞춤박물관, 단오문화관, 판소리박물관의 순서로 나타났다. 무형문화유산 박물관 전시의 영상 ․ 음향매체 활용 방안을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3D 기술 활용방안이다. 박물관에서의 크로마키 기법의 활용은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볼 수 없고 재현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무형문화유산을 표현하는 데에 적합하다. 특히 선정된 배경을 통해 그 무형문화유산이 속해있는 문화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으며, 탈춤이나 민속놀이, 판소리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 영상․ 음향매체의 교체방안이다. 전시매체의 교체주기와 기계 자체의 노후화는 곧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태도나 재방문율과 연결된다. 때문에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는 전시의 경우에는 영상자료의 교체는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특별전의 개최 시기에 맞게 영상자료 즉 소프트웨어를 짧게는 6개월에 한번 씩 혹은 1년에 한번 씩 교체를 해야 한다. 또한 같은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운영하는 박물관들의 경우 박물관과의 전시매체를 교환 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 셋째, 기․ 예능보유자와의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이다. 무형문화유산 박물관은 차별화된 주제와 질적 수준의 향상을 위해 박물관의 큐레이터, 기술자,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전문 인력들 간 네트워크 중심으로 하는 전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에듀테인먼트의 영상․ 음향매체의 활용이다.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란 지식의 학습과정을 이성 중심에서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토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표현하는 것으로 박물관은 즐기면서 배우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운영하는 박물관의 경우에도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놀이 등의 전통문화를 어렵지 않게 흥미위주로 구성함으로써 배움의 동기를 유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박물관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방안 구축이다. 무형문화유산 박물관에서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비중을 늘리는데 있어 영상매체의 활용이 검토되고 있으나, 비용문제로 적극적인 활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운영하는 박물관은 공립박물관으로 조사되었다. 각 지역의 시․ 군에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박물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도 공공지원을 늘여야 한다.-
dc.publisher한양대학교-
dc.title무형문화유산박물관 전시의 영상-음향매체 활용 방안 연구-
dc.title.alternativeA Study on the application for the Exhibition method of the Image-Sound media i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Museum-
dc.typeTheses-
dc.contributor.googleauthor최자은-
dc.sector.campusS-
dc.sector.daehak대학원-
dc.sector.department문화인류학과-
dc.description.degreeMaster-
dc.contributor.affiliation박물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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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CULTURAL ANTHROPOLOGY(문화인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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