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에서 미술치료의 역할에 관한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미술 교육에서 어린이들의 정서를 위한 미술치료를 중심으로 연구를 하였다. 인간성 상실의 회복을 위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개개인의 능력을 전제로 하는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창의적인 인간 교육의 인간성, 창의성, 다양성, 자율성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풍부한 정서를 지닌 유연한 인간형을 강조하고 있다. 미술을 통해 어린이들의 본래 가지고 있는 감성을 육성할 수 있지만 어린이들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또한 본인이 노력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 충격, 충동, 적개심 등을 방치 되어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술교육에서 적용한 미술치료적 접근법을 인지적 접근법, 행동주의 접근법, 발달중심 접근법 3단계로 진행되었고 어린이들의 정서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기법을 실시하였다. 인간에게는 성장하면서 각 단계에 형성해야 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주위 환경에 대한 적용형식이 있으며,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를 즐길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스스로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고 정서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에 대한 교육과 미술치료적 교육이 필요하다. 아동미술의 그림을 통해 자신의 심리적 상태 및 갈등을 더욱 솔직하게 드러내는 경향이 있고, 더욱 독특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의식적 세계를 더욱 잘 나타낸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어린이의 미술을 이용한 미술치료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적 치료로서 개념이 중요한 한 축을 이루며 미술치료를 통해 정서를 형성시키고 올바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본 논문은 미술교육에 대한 이해와 정서를 높이기 위해서 미술교육과 미술치료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정서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미술교육과 미술치료의 프로그램은 자신의 위치와 자신의 내면에 대한 어린이들의 성향을 넘어서 자신을 이해하고 정서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으로 불안이나 불만족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미술치료 기법으로 활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표현 활용범위를 넓힌 것의 의의가 있다. 어린이의 정서 계발은 지식을 전달하는 획일화된 접근이 아닌 개개인의 정서가 중심이 되어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출하는 치료적 접근이 유용할 것이다. 또한 미술치료가 진단적 효과뿐 아니라 치료적 효과와 함께 어린이들의 정서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미술교육적 효과를 밝힌 것이다. 본 연구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상태로 자신의 무의식에서 나오는 정서를 파악하고 올바른 사고와 궁극적인 상태를 기질 수 있도록 미술교육을 실시하여 인간 형성을 위한 미술교육의 미술치료적 역할을 분석하고, 미술치료는 자기표현과 욕구의 건전한 승화를 통해 정서의 발달을 돕는 심리치료의 한 방법으로써 쓰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술을 통해 각각의 어린이에게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고 갈등을 표출하는 한편, 건전한 방법으로 해결하게 함으로써 정서적 성장을 돕는 교육적 수단으로써 쓰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미술치료는 미술교육 현장에서 교육 과정의 하나로 더욱 폭 넓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주제어: 미술교육, 교육, 미술치료,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