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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대장게실질환과의 관계

Title
비만과 대장게실질환과의 관계
Author
안용우
Advisor(s)
이오영
Issue Date
2010-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배경 및 목적: 고령, 섬유질이 적은 식이 섭취, 선천적 요인, 비만 그리고 운동량 부족은 대장 게실 질환의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많은 연구에서 신체질량 지수(BMI)와 대장 게실 질환의 상관 관계가 알려져 있으나, BMI는 신체의 지방량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만과 대장게실질환의 발생을 평가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복부 지방량과 대장게실질환의 발생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복부지방량을 이용하여 비만과 대장게실질환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으로 수행되었다. 133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 각각 세 그룹(정상군, 대장 게실증 군, 대장 게실염 군)으로 분류되었다. 복부지방 면적(총 지방, 내장 지방, 피하 지방)과 BMI가 측정되었고, 복부지방 면적은 복부단층촬영으로 정량화하였다. 통계 분석은 Independent t-test로 하였고, 유의 수준은 P < 0.05 이었다. 결과: 133명이 연구에 포함되었고, 여자는 63명, 남자는 70명이었다. 55명이 정상군, 31명은 무증상의 게실증이 있었고, 47명은 게실염이 있었다. 평균 연령은 51.2±11.2세였다. 세 군 사이에 연령과 성별의 분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상군과 게실증 군 사이에 BMI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총 지방량, 피하지방량, 그리고 내장지방량은 게실증 군에서 정상군보다 의미있게 높았고(p=0.01, p=0.03, p=0.02), 내장지방/피하지방 면적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게실증 군에서 정상군보다 높았다(p=0.34). 게실증 군과 게실염 군의 비교에서, BMI, 총 지방량, 피하지방량, 그리고 내장지방량은 게실염 군이 게실증 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내장지방/피하지방 면적비는 게실염 군이 게실증 군보다 높았다.(p=0.96) 결론: 대장 게실증 환자는 정상인이나 대장 게실염 환자보다 복부 지방량이 더 많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신체질량 지수는 대장 게실증 군과 정상인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228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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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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