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교과 목표에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게 하여, 수학적 지식과 기능을 활용하여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가지게 한다는 정의적 측면이 강조되고 있으나 학교에서의 수학교육은 점점 그 중요성이 입시대비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인지적 측면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학생들이 수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흥미를 갖기도 전에 잘 해 낼 수 있는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학학습태도와 흥미를 중심으로 정의를 규명해보고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연구 자료를 토대로 외국의 수학교육의 정의적 측면을 이론적 배경으로 알아보고 수학학습의 흥미와 학습태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수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은 수학학습 태도에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반면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수학학습 태도에서도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그 차이가 뚜렷함을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흥미와 학습태도 면에서 상당한 관련이 있음을 판단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