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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윤리풍토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Title
임상간호사의 윤리풍토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s of Ethical Climate on Job Satisfaction of Nurse in Hospital Setting
Author
윤현주
Advisor(s)
김정아
Issue Date
2010-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오늘날 임상간호사는 전문직 종사자로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 환경 속에서 윤리적 기준을 요구하는 다양한 업무, 과업, 절차 등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간호 조직 내 윤리풍토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이에 본 연구는 윤리풍토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임상간호사의 적절한 윤리관 확립과 직무만족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울시 소재 공공병원 1개, 대학부속 교육병원 2개 등 3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386명을 편의 추출하여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으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09년 9월 1일부터 2009년 9월 20일까지 20일 이었다. 연구 도구로 윤리풍토는 Victor & Cullen(1988)이 개발한 윤리풍토설문지(ECQ)를 류선권(2008)이 국문화한 것을 수정·보완해 사용하였고, 직무만족은 Torres(1988)가 개발한 26문항의 어의구별 척도를 최희정(1997)이 수정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7.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서 연구대상자의 98.7%정도가 여자이고, 연령은 30세 이상이 51%, 일반간호사는 90.4%이며 근무경력은 10년 이상이 27.5%, 최종학력은 간호전문대졸이 60.9%로 가장 많았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윤리풍토 중 평균점이 가장 높은 문항은 ‘모든 직원들은 병원의 규정과 절차를 준수한다(3.85 ± .63).’ 로 나타났고, 가장 평균점이 낮은 문항은 ‘자기보다 타인이 잘되는 것을 더 선호한다(2.67 ± .68).’ 였다. 하위 영역중 평균점수가 높은 영역은 ‘사회적 책임형(13.99 ± .2.96)’ 인 것으로 나타났고, 우정형(12.60 ± 3.09)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대상자의 직무 만족 중 가장 평균점이 높은 항목은 ‘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3.86 ± .64).’ 로 나타났고, 가장 평균점이 낮은 항목은 ‘업무 수행을 위한 간호단위 내의 직원 수가 충분하다(2.36 ± .84).’ 였다. 직무만족의 총점은 63.67 ± 15.46이다. 셋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제 변수의 차이 검증 결과, 윤리풍토는 직위(F=6.881, p=.526), 근무경력(F=3.716, p=.012)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무만족은 연령(F=-3.572, p=.000), 직위(F=13.135, p=.000), 근무경력(F=7.2999, p=.000), 최종학력(F=-7.590, p=.001) 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윤리풍토의 하위영역 중 자기이익형(r=.373, p=.042), 효율추구형(r=.325, p=.243), 우정형(r=.498, p=.018), 팀이익형(r=.476, p=.565), 개인적 도덕형(r=.262, p=.151), 사회적 책임형(r=.474, p=.079), 법률 및 직업헌장형(r=.284, p=.475)은 직무만족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섯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윤리풍토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의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F=31.365, p=.000). 윤리풍토의 하위 영역 중 우정형, 사회적 책임형, 규정 및 절차형, 개인적 도덕형, 자기이익형 등 5개 하위영역과 일반적 특성 중 근무경력과 소팀장 직위가 직무만족의 유의한 예측변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우정형, 사회적 책임형, 개인적 도덕형, 자기이익형 윤리풍토가 강할수록, 근무경력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직위가 소팀장인 경우 직무만족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반면 규정 및 절차형 윤리풍토가 강할수록 직무만족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본 회귀모형에 포함된 직무만족의 7개 예측변수가 직무만족의 60.6%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직무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윤리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윤리풍토관련 교육이 필요하다 하겠다. 또한 윤리풍토 중에서도 우정형, 사회적 책임형, 개인적 도덕형, 자기이익형 윤리풍토를 강화시키고 규정 및 절차형 윤리풍토는 조정하는 윤리풍토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161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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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S](공공정책대학원) > HEALTHCARE ADMINISTRATION(의료행정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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