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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공헌으로서의 사회적기업의지속가능 경영에 관한 연구

Title
기업사회공헌으로서의 사회적기업의지속가능 경영에 관한 연구
Author
정호진
Advisor(s)
주성수
Issue Date
2010-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정부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15년간 운영해온 장애인근로작업장인 무궁화전자의 사례를 통하여 사회적기업 도입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우리 나라 사회적기업 역사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실업률 증가로 실업과 빈곤이 구조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시작 하였다. 그러나 업종자체가 정부의 재정적 지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고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사회서비스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한계에 도달하여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이라는 모델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2007년 7월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이후 2010년 3월까지 289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었다.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업종의 대부분이 아직도 경쟁력이 취약한 저부가가치 업종에 치우쳐 있으며 자립기반이 취약한 영세업종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가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근로작업장인 무궁화전자의 사례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책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사회적기업 지원에 있어 최대 5년으로 한정되어 있는 정부의 보조금 지원기준을 장애인 중심의 기업이거나 구성원이 장애인일 경우 능력차이를 인정하여 비장애인과의 차이를 보완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며, 장애인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이 영리기업과 연계될 경우 보유지분에 상관없이 모기업의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상쇄시켜주는 등 영리기업을 유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부의 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양적 팽창에 치중하면 기업수준의 질적 저하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위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참여를 통해 영리기업과 사회적기업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 학문적 연구가 계속 되어야 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160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4931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S](공공정책대학원) > SOCIAL WELFARE(사회복지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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