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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AIDS 감염인의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과 심리사회적 적응에 관한 연구

Title
HIV/AIDS 감염인의 스트레스 및 대처행동과 심리사회적 적응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Coping with Stress and Psychosocial Adaptation in HIV/AIDS Infected Patients
Author
박인숙
Advisor(s)
이희선
Issue Date
2010-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최근 HIV/AIDS에 대한 연구와 치료제가 발전함에 따라 HIV/AIDS 감염인은 만성 질병으로 분류되어 기대 수명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HIV/AIDS 감염인의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적응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 HIV/AIDS 감염인의 스트레스와 심리사회적 적응이라는 맥락에서 대처행동에 관한 연구들이 핵심적 주제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이유는 대처행동에 따라서 적응 또는 부적응이 초래된다는 이론적 배경과 함께 실증적으로도 대처행동이 개인의 심리적 안녕과 신체적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HIV/AIDS 감염인의 심리사회적인 문제는 질병의 낙인성이 높고 치료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감염 사실을 알고 난 이후 심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감염 사실을 은폐하기 때문에 가족의 지원이나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없고 질병과 관련된 증상이 다양하고 복잡하다. 한번 감염되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어서 인간관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나 지지 욕구가 비교적 크지만 의료진도 이들에 대한 진료 태도에 있어 부정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태도나 생각이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전달되어 HIV/AIDS 감염인에게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감염 이후 증상이 발현되기까지의 시간인 잠복기가 있고 또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증상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질병이 만성화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HIV/AIDS 감염인의 스트레스를 독립변수로, 심리사회적 적응을 종속변수로 설정한 후, 대처행동을 조절변수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HIV/AIDS 감염인의 스트레스와 심리사회적 적응사이에서 대처행동이 조절변수로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할당표본추출(quota sampling)에 의거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남·여 HIV/AIDS 감염인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빈도분석을 통해 HIV/AIDS 감염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의료적인 특성을 알아보았다. 연령, 종교, 학력, 가족수입, 동거형태, 감염기간, 투약현황, 건강상태의 경우는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결혼 상태와 현재 상태는 T-test를 통해 차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하여 설문지의 타당도를 검증하고 요인점수를 산출하여 회귀분석의 자료로 활용하였다.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단순회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가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조절변수로써의 대처행동의 역할을 분석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ver. Win 12.0)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연령대, 결혼상태, 종교, 학력, 가족수입, 동거형태에 따라 심리사회적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의료적 특성으로 감염기간, 현재 상태(감염인과 환자), 투약현황, 건강상태에 따라 심리사회적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일부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감염기간과 현재 상태에 따른 HIV/AIDS 감염인의 심리사회적 적응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고, 투약현황과 건강상태에 따른 HIV/AIDS감염인의 심리사회적 적응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HIV/AIDS 감염인의 스트레스가 심리사회적 적응에 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의 검증결과, 통계적 유의 수준 하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HIV/AIDS 감염인의 스트레스가 많으면 심리사회적 적응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처행동이 독립변수인 스트레스와 종속변수인 심리사회적 적응 간에 조절변수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한 가설 검증결과, 회귀식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R제곱이 모형 1단계보다 모형 3단계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 3단계의 유의확률은 유의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대처행동은 스트레스와 심리사회적 적응간의 영향관계에서 조절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HIV/AIDS 감염인의 스트레스가 심리사회적 적응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대처행동이 독립변수인 스트레스와 종속변수인 심리사회적 적응 간에 조절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런 분석으로부터 HIV/AIDS 감염인의 스트레스에 심리사회적인 적응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가 필요하고 HIV/AIDS 감염인의 특성을 알아내어 심리적인 개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게 되면 직업 및 사회생활에서 적절하게 기능하고, 사기 또한 생활의 만족과 심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됨을 알 수 있다. 최근 AIDS는 일반적인 오해와는 달리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수준의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만성적인 질환으로 인정되는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AIDS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장벽은 상당부분 남아 있어서 우리 사회의 HIV/AIDS 감염인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편견의 장벽을 허물어 AIDS 퇴치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HIV/AIDS로 고통 받고 소외 받는 모든 감염인에게 열린 마음으로 보살핌과 배려 속에서 AIDS를 이해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감염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보다 나은 심리사회적인 적응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1603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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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S](공공정책대학원) > SOCIAL WELFARE(사회복지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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