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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어교육에 있어 원어민 교사들의 범문화적 소통에 관한 연구

Title
한국 영어교육에 있어 원어민 교사들의 범문화적 소통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Far From Home: Native English Teachers' Intercultural Communications in South Korea
Author
ShiptonNicole
Advisor(s)
김유은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한국의 영어 교육 산업은 영어 사교육 규모만 연간 약 6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성행하고 있다. 이 정도 투자라면 한국인의 영어 소통능력에 긍정적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할만도 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해가 거듭되면서도 영어 소통은 여전히 부족하기만 하다. 한국의 학자들은 영어 원어민 교사들을 통해 교실에서의 보다 문화적인 소통을 추구해왔다. 본 연구는 117명의 원어민 교사들을 조사하여 교실에서의 문화적 교육에 대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와 한국에서의 삶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문화적 교육은 문화를 결과물로 보는 Big C 문화와, 문화를 소통의 수단으로 보는 small c 문화로 분류되었다. 영어 원어민 교사들을 한국에서 교사생활을 한 기간에 따라 셋으로 나누어 단면적으로 분석하였다. 2년 미만, 2~5년, 그리고 5년 이상. 표 교차 분석 및 대응 분석을 사용해 결과를 나타내었다. 연구의 틀을 잡기 위해 세 가지 가설을 세웠다. 조사된 요인들 중 12가지 요인이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P< 0.05 그리고/또는 P< 0.10). Big C에 대한 유의미한 요인에는 내용 학습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및 보고서를 사용한다, 주제 단위를 사용한다 등이 있었고, small c에 대한 유의미한 요인에는 언어 능력 교육 대화, 상호적인 환경 제공에 있어서의 역할, 성과 기반 평가, 교육 시 정확성에 대한 집중의 정도, 그리고 학생과 함께 하는 수업 시간을 조직하는 방법 등이 있었다. 사회문화적 적응에 있어서는, 한국어를 배우는데 소요되는 시간,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인식, 그리고 한국 문화에 연결되는데 소요되는 시간 등이 세 그룹에서 전부 다르게 나타났다. 이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원어민 교사들의 자체 문화에 대한 문화적 훈련 워크숍이 매우 가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5년 기간의 그룹 및 5년 이상의 그룹이 특히 그러한 문화 훈련 워크숍에서 도움을 받을 것이다. 원어민 교사들이 인증되었고 신뢰할만한 모국의 문화적 내용을 홍보하는 것을 돕기 위해 문화적 교육 인증서를 설립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81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7006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S](국제학대학원) > KOREAN STUDIES(한국학과)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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