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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한 분단소설 교육 연구

Title
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한 분단소설 교육 연구
Other Titles
Research on Teaching Korean Division Literatures Using Socio-cultural Context
Author
이진아
Alternative Author(s)
Lee, Jin A
Advisor(s)
김미영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Doctor
Abstract
국어과 2007개정 교육과정에서 ‘맥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맥락’범주를 새롭게 추가하여 국어 행위가 맥락에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음을 고려한 것이다. 이러한 ‘맥락’은 언어 수행의 실제성을 강조하고 학습자의 반성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맥락’중에서도 ‘사회․문화적 맥락’은 소설 교육에서 중요한 교수 방법이 될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반영한 소설은 사회․문화적 맥락을 제거하고서는 작품의 감상과 이해가 어렵다. 특히 분단소설의 경우 학습자들은 6․25전쟁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분단소설을 감상하고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분단은 우리의 역사적 실재이며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학습자들에게 분단에 대한 현실을 인식시키고 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하여 보다 깊이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수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한 분단소설 교육을 연구하고자 한다. Ⅰ장 에서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한 분단소설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목적을 논의하고, 연구 범위와 방법을 밝혔다. Ⅱ장에서는 분단소설의 개념을 규정짓고, 분단소설 교육의 현 실태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Ⅲ장에서는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것과 분단소설 교육의 연계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러한 중요성에 따라 Ⅳ장에서는 구체적인 모형을 설계하여 적용해 보았다. 이 모형에서는 맥락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분단소설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라는 소설을 가지고 모형을 토대로 한 교수 학습의 실제를 보였다. 학교 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교수 학습 지도안을 차시별로 제시하여 이해를 도모하였다. 그 동안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지 못했다. 게다가 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한 분단소설 교육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본 논문은 사회․문화적 맥락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실제 학교 수업에도 적용 할 수 있는 모형을 만들고 실제를 보였으며 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하여 학습자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분단의 비극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749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399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DUCATION[S](교육대학원) > LINGUISTICS AND LITERATURE SCIENCE(어문학계열) > Theses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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