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내 수변 공간 경계에 대한 재해석

Title
도시 내 수변 공간 경계에 대한 재해석
Author
허윤성
Advisor(s)
이강업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도시 내에서 수변공간이 가지는 의미는 다양하고 중요하다. 바다나 호수, 강과 접한 공간은 언제나 인간들이 만든 도시공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고,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였다. 하지만 도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그 영역을 점점 확장 시켰고, 도시 외곽에 있던 수변공간은 자연스럽게 도시 내로 편입되었다. 도시로 편입된 수변공간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았지만 수변이 가지는 가치와 가능성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고 땅에 초점을 맞춘 개발방식에 의해 콘크리트의 단편적인 경계를 만들고, 그 주변공간에 물의 하수처리 공간, 물을 조망하는 장소 정도의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도시 내로 편입된 수변공간을 단순한 개발방식이 아닌 도시 속 요소로서 작용하도록 하기 위해 수변공간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수변공간을 단순히 녹지를 활성화 시키고 많은 여가-문화시설을 위치시켜 도시의 오픈 스페이스를 확장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도시와 수변의 경계에 대한 건축적 재해석을 통해서 물과 뭍의 관계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더불어 수변공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과거의 흔적을 되살려 시민들에게 도시 내 요소로서의 수변공간을 제공해 한다. 본 연구에서는 획일화된 수변공간과 도시와의 관계를 재설정하고, 도시의 수변공간이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찾는다. 사람들에게 과거에 수변공간에서 이루어졌던 행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적용하고, 물과 뭍 사이의 경계를 재해석하고자 한다. 또한 도시가 필요로 하는 문화적 프로그램을 도출하여, 건축적 공간으로 제시한다. 건축적 공간은 수변이라는 요소와 엮이며, 도시 내의 활성화 된 영역을 만들어 낸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266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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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ARCHITECTURE(건축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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