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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각화증의 Dermoscopy 소견

Title
지루각화증의 Dermoscopy 소견
Other Titles
Dermoscopic Patterns of Seborrheic Keratosis : Observed in 25 Korean Cases
Author
이하은
Alternative Author(s)
Lee, Ha Eun
Advisor(s)
이창우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신체 피부를 관찰하는 표면현미경술(in vivo cutaneous surface microscopy)의 하나인 피부확대경술(dermoscopy, DS)은 흔히 10-20배율의 확대경을 이용하여 피부병변의 표피와 표피진피 경계부 그리고 진피의 상부구조 및 상부진피에 발생한 어느 정도의 병적소견까지 관찰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피부검경 기법이다. 이는 흑색종의 조기진단을 위한 멜라닌세포 기원의 피부병변 등에서의 검진에 효과적으로 이용되어 왔을뿐아니라, 비색소성 피부질환인 지루각화증(seborrheic keratosis, SK), 기저세포암, 혈관종, 보웬병, 편평세포암, 피부섬유종 등의 경우에 있어서도 각기 임상적 진단 및 감별진단에 도움을 주는 검경 검진법의 하나로써 피부과 진료실에서의 활용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루각화증은 대부분 임상소견으로 진단이 가능하나, 조금이라도 의심이 생길 경우에는 조직생검을 시행하게 된다. 피부병변에 대한 조직생검 필요성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 보고에서와 같이 DS 소견이 임상적 진단이나 감별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이를 사용함으로 불필요한 생검시행을 수적으로 줄일 수도 있었다. SK에 대한 DS 소견의 판독은, 2002년 Braun 등이 분류정리한 판독소견이 객관성을 인정받아 인용되고 있으며,‘좁쌀모양낭종 (milia-like cyst)’,‘면포모양구멍(comedo-like opening)’등의 표현으로 관찰양상들이 보고되어 왔다. 이에 저자는 한국인 SK 병변들을 대상으로한 DS 소견을 Braun 등이 정리한 판독소견에 의거하여 관찰정리하였고, 구미백인에서의 관찰소견 또는 검경성적과 비교하여 관찰성적의 동일성 또는 근사성 여부를 검토하며, 한국인 SK에서의 DS 소견의 특성 유무 등과 함께 고찰하고자 하였다. 임상소견으로 보아 SK로 생각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대표적 병변을 하나씩 선택하여 DS 소견을 관찰하였으며, 이 병변은 모두 조직생검으로 SK의 진단이 확인된 경우로서 총 25개의 SK 병변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서 97개의 DS 소견을 관찰취합하였으며, 이들 중 SK에 특징적인 DS 소견(“main features”)에 속한 ‘좁쌀모양낭종’은 25예 중 13예(52%)에서,‘면포모양구멍’은 13예(52%)에서 관찰되었다. 그 외 SK의 추가적인 DS 소견 (“additional features”)으로 ‘선명한경계(sharp demarcation)’가 23예(92%), ‘틈새(fissure)’가 18예(72%), ‘좀먹음모양경계(moth-eaten border)’가 14예(56%)의 높은 관찰빈도를 보였고, ‘머리핀모양혈관(hairpin blood vessel)’이 5예(20%), ‘그물모양 구조(network-like structure)’가 5예(20%) 로 비교적 드물게 관찰되었다. 이러한 관찰소견과 그 빈도를 볼 때, 이 연구의 SK에서 관찰된 DS 소견은 Braun 등이 기술한 SK의 경우에 일치하는 소견으로 알려진 관찰소견들이 총 91예(94%) 이었다. 한편, 이외의 DS 소견(“other features”)으로 ‘외성장유두모양(exophytic papillary pattern)’이 5예(20%),‘구체모양(globular pattern)’이 1예(4%) 에서 관찰되었으며, 이들은 Braun 등이 기술한 SK에서의 소견 이외의 경우이나 SK에서 관찰 가능한 소견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DS 소견은, 병리조직학적 아형여하를 막론하고, 구미백인에서 관찰보고된 SK의 DS 소견과 각 소견의 판독빈도 별로 비교하였을 때,‘좁쌀모양낭종’,‘면포모양구멍’과 같은“main features”에 대한 빈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additional features”중에서는 ‘머리핀모양혈관’과 ‘그물모양 구조’가 의미있게 낮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구미백인에서 관찰되었던 SK에서의“main features”인‘좁쌀 모양낭종’,‘면포모양구멍’과 “additional features”인 ‘틈새’, ‘좀먹음모양경계’등의 소견 및 “other features”인‘외성장유두 모양’,‘구체모양’소견 또한 한국인 SK 병변에서도 임상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견이라고 생각한다. 이 연구결과 한국인 SK 병변에 대한 전체적 DS 검경성적이, 특징적 소견을 비롯하여 구미백인에서의 관찰보고와 거의 흡사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추가적인 DS 소견에서 다소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동서양 민족간에서 각 DS 소견의 발현빈도에는 큰 의미를 부여할만한 차별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257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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