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쥐의 척수손상 모델에서 Erythropoietin이 통증 및 운동기능회복에 미치는 영향
- Title
- 흰쥐의 척수손상 모델에서 Erythropoietin이 통증 및 운동기능회복에 미치는 영향
- Other Titles
- The effects of erythropoietin on pain and motor recovery in a rat model of spinal cord injury
- Author
- 류다혜
- Alternative Author(s)
- Ryu DaHye
- Advisor(s)
- 황세진
- Issue Date
- 2011-02
- Publisher
- 한양대학교
- Degree
- Master
- Abstract
- 척수의 손상은 손상 하부의 운동기능 손실과 신경병증통증을 일으킨다. Erythropoietin은 척수를 포함한 많은 조직에서 다양한 신호전달경로(signaling pathways)의 활성을 통해 세포보호(cytoprotection)의 중개역할을 하는 당단백질로써 신경계 손상에 있어서 신경보호의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경보호기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erythropoietin의 투여가 흰쥐의 척수손상에서 행동학적 및 형태학적인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대조군, Sham 대조군, 척수 손상군(Spinal cord injury; hemisection), 손상 후 복강 내 erythropoietin 투여군(Hemisection + EPO : hemi+EPO)으로 분류하였다. 척수 손상군은 T10 수준의 척수의 우측 절반을 절단하였고, erythropoietin 투여군은 수술 후 30분, 그리고 1일부터 3일 간격으로 5000 I.U/kg씩 복강 내 주사하였다. 실험동물은 척수손상 후 1, 2, 4, 7, 10 그리고 14일에 운동 회복 측정을 위해 Basso-Beattie-Bresnahan(BBB) 검사법을 실시하였고, 동일한 날짜에 자극에 대한 민감도 측정을 위해 von Frey 검사법 및 Hargreaves’s 검사법을 실시 하였다. 모든 실험동물은 척수손상 후 1, 3, 7, 그리고 14일 경과 시에 관류 고정하여 희생하였고, 손상 부위 및 L5 수준의 척수의 형태변화와 신경교세포 및 미세아교세포 그리고 운동신경세포를 관찰하기 위해 Luxol fast blue-Cresyl violet 염색, 척수 및 척수 신경절에서 Iba-1, GFAP, ChAT의 면역조직화학염색 및 영상분석을 시행하였다.
척수 손상군에서 운동능력이 감소하였고 과민통증이 유발되었으며 erythropoietin 투여군에서는 척수손상 후 운동의 회복이 촉진되고, 기계적 이질 통증과 열자극에 의한 과민통증이 감소되었다. 또한 Iba1과 GFAP의 면역반응이 척수손상 후 L5수준의 척수신경절 및 후각에서 증가되었고 erythropoietin 투여군에서는 척수 손상군에 비하여 감소되었다. 전각의 ChAT 양성세포는 척수손상 후 동측에서 감소되었으며 erythropoietin 투여군에서는 척수 손상군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erythropoietin의 투여는 척수손상 후 하지의 운동기능의 회복을 증진시키고 척수신경절 및 척수 후각에서 미세아교세포의 활성을 억제하여 신경병증통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URI
-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40208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7071
- Appears in Collections:
- GRADUATE SCHOOL[S](대학원) > DEPARTMENT OF BIOMEDICAL SCIENCES(의생명공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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