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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청소년이 갖는 대인관계성향이 사회성발달에 미치는 영향

Title
청각장애청소년이 갖는 대인관계성향이 사회성발달에 미치는 영향
Author
강우진
Advisor(s)
김성수
Issue Date
2011-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국문초록 본 연구는 청각장애청소년의 대인관계성향이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전반적인 양상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또한 청각장애청소년의 성별, 연령, 학년, 거주형태, 청각장애 등급, 장애시기에 따른 대인관계성향이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청각장애청소년과 그들의 가족, 그들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 사회복지사 등을 비롯한 관련 종사자들에게 청각장애청소년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성장시키며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지역에 소재한 4개의 청각장애학교에 재학 중인 중 ․ 고등학생 중 읽고 쓰기가 가능한 168명을 선정하였다. 연구도구는 윤상민(1993)이 개발한 [대인관계성향검사] 설문지를 수정 ․ 보완하여 ‘대인관계성향’에서 사용하였으며, 박진원(1999)이 개발하여 최윤성(2005)이 수정 ․ 보완한 [사회성발달] 설문지를 ‘사회성발달척도’에서 사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6월 1일부터~7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이 연구에서 설정한 변인의 하위영역별 신뢰도 검증과 타당도 검증, 각 변인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 기술통계분석, t-test,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후 다중회귀분석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대인관계성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각 요인들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사회관계성향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서 대인관계성향의 세 가지 영역 모두 16세가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에서도 중 ․ 고생 중 중학생의 대인관계성향이 세 가지 영역 모두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택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학생보다 역할성향과 사회관계성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론을 주목할 때, 성별, 연령, 거주형태 등의 몇 가지 요소들이 대인관계성향에 차이를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사회성 발달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활동성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그리고 연령에 따른 차이에서는 사교성과 활동성에서 19세가 가장 높았으며, 학년에 따른 차이에서는 중학생이 활동성에서 고등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거주형태에서는 자택에 기거하는 학생들의 활동성이 기숙사에서 다니는 학생들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일반 청소년들과 다르게 남학생의 사교성과 활동성이 높은 것은 청각장애여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더 소극적이며, 고등학생의 활동성이 중학생보다 더 낮은 것도 성장할수록 청각장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장애시기와 장애등급에 따른 대인관계성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장애시기에서는 ‘표현성향’에서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만4~6세’에 실청한 대상들이 표현성향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경쟁적, 공격적, 자의식적, 과시적인 성향을 내포하는 표현성향이 장애시기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는 것은 곧 청각장애가 일어난 시기에 따라 청각장애청소년들의 개개인간 외적 성격 및 태도에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애등급에 따른 대인관계성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각 요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역할성향과 표현성향에서 장애등급 중 1급이 높게 나타났고, 사회관계성향에서만 5급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청각장애가 약할수록 타인에게 우호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장애시기와 장애등급에 따른 사회성 발달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장애시기에서는 활동성에서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만4~6세’에 실청한 대상자들의 활동성이 가장 높았다. 일상생활언어를 체득한 만4~6세 시기에 청각장애를 겪은 청각장애청소년들이 활동성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은 그만큼 언어발달체험이 활동성과 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애등급에 따른 사회성 발달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활동성에서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평균적으로 사교성에서는 청각장애등급 4급과 5급이 똑같이 높았고, 활동성에서는 4급이 가장 높았다. 장애인복지법의 기준 하에 4~5급 청각장애는 보통 청력손실이 70dB이상인 사람으로, 보통 귀에 대고 말을 하거나 보청기를 끼면 들을 수 있는 정도이다. 이는 일반인과 비슷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단계로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이들의 활동성과 사교성이 높게 나온 것은 청각장애등급이 높은 이들보다 훨씬 정상에 가까운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다섯째, 대인관계성향이 활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역할성향과 사회관계성향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역할성향(0.421), 사회관계성향(0.388)순으로 영향을 미쳤다. 여기서 역할성향이 가장 높게 나온 것을 보면, 주도적이고 지배적인 성향, 사회적으로 솔선수범하고 독립성이 강한 청각장애청소년의 활동성이 발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섯째, 대인관계성향이 사교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사회관계성향과 표현성향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관계성향(0.283), 표현성향(0.212)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 사교성에서 사회관계성향이 가장 높은 영향을 주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사교성이 부족한 청각장애청소년에게는 타인을 수용하고 우호적이며 동정적인 성향을 내포하는 사회관계성향을 발달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청각장애청소년들의 대인관계성향이 그들의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통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각장애청소년들이 장애의 걸림돌로 인해 대인관계성향에 영향을 받으며, 이는 사회성 발달에 어느 정도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선천적인 경우보다 만4~6세에 청각장애를 입은 학생들이 대인관계성향에서 표현성향이 높고, 사회성 발달에서도 활동성이 높은 것과 청각장애가 4~5등급에 해당하는 청각장애학생들의 활동성과 사교성이 높은 것은 모두 청각장애의 수준과 관련이 있음을 나타냈다. 이 결과는 청각장애청소년들에게 장애시기와 장애등급을 고려하여 대인관계성향을 파악하고, 사회성 발달을 교육하며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 논문의 이런 연구결과는 청각장애청소년들을 이해하는 기초적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는 교사, 그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및 가족 등의 관련인들에게도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될 청각장애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을 돕는데 부족하지만 여러 가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9962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6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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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LOCAL AUTONOMY[S](행정·자치대학원) > DEPARTMENT OF SOCIAL WELFARE(사회복지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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