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리눅스에서 스냅샷 부팅 기법의 개선 방안

Abstract

최근 모바일 폰, 스마트 폰, MP3 Player, 테블릿 PC, 넷북 등과 같은 다양한 개인용 휴대 장비의 보편화로 사용자들은 제품의 성능 평가의 기준으로 부팅속도에 관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제조업체에 있어서 각 제품들의 부팅 속도는 경쟁력을 위해 항상 고려되는 부분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부팅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다.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에서의 부팅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Snapshot Boot 기법을 개선하여 그 방법의 효용성을 높이고자 한다. Snapshot Boot란 현재 수행중인 작업들의 대한 정보를 모두 저장하고 복원하는 방법으로 리눅스의 부팅과정을 처리하지 않고, 부트로더에서 이전 작업의 복원을 처리하는 것으로 부팅속도의 향상을 가져온 기법이다. 기존 Snapshot Boot의 문제점으로는 suspend 과정에서 이미지를 생성해 저장장치에 저장을 하게 되는데 이미지 생성 중 예외 상황이 발생 되어 전원이 off가 된다면 이미지를 생성하지 못하게 되어 Snapshot Boot의 resume과정을 수행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최초 부팅 시 한 번만 생성하여 활용하도록 하는데 이 경우 사용자의 마지막 상황으로 복원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기법은 최초 부팅 시 snapshot image를 생성하고 종료 시에도 생성하도록 한다. 만약 종료 시 문제가 발생하면 최초 부팅시의 snapshot image를 활용하도록 하고 종료 시 정상적으로 생성되면 이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마지막 상황으로 복원이 가능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