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의 센서를 이용한 위치 정확도 개선 방안

Abstract

차량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내비게이션에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만을 사용하여 현재 위치를 찾아 안내를 해준다. 이러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만사항 중 주변 상황에 따라 GPS의 오차로 인하여 자기 위치를 다른 곳으로 나타내거나, GPS수신의 오류로 인하여 내비게이션을 실행 시켰을 때 자기 위치를 바로 못 찾는 경우를 꼽는다. 이로 인하여 불필요하게 재 탐색이 일어날 경우 초행길에서는 무척 당황하여 돌발상황이 발생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일들이 반복된다면 내비게이션의 품질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이 현상의 원인은 GPS의 특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내비게이션은 GPS만을 사용하여 현재위치를 파악 후 길안내를 시작한다. GPS는 수신기에서 현재위치를 근접하게 계산하기 위하여 기본적으로 GPS위성에서 송출된 신호가 아무런 공간상의 제약 없이 차량에 장착되어있는 수신기에 도달해야 한다. 따라서 위성과 수신기간 공간상의 제약이 발생하게 되면 GPS수신률이 떨어지게 되면서, GPS만을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몇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현 위치 튐 현상, 차량 정차 시 지도가 회전하는 현상, 정차 시에도 속도계가 올라가는 현상 등이 발생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초기 실행 후 현재위치가 수신되기까지의 초기 수신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고자 스마트폰, 태블릿, 기타 주변기기 등의 센서를 사용하여 부정확한 위치를 보정하는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테스트는 근래에 급속도로 보급률이 증가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센서들을 활용하여 내비게이션과의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