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 사무소의 BIM 라이브러리 구축 방법에 관한 기초 연구

Abstract

우리나라 BIM에 관한 연구는 BIM에 관한 개념정의부터 시작하여 설계 프로세스의 변화에 관한 연구를 거쳐 BIM 데이터의 활용을 연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BIM 데이터 작성을 위해 가장 근본적으로 연구되어야하는 BIM 라이브러리에 관한 연구는 기계설비, 공사관리, 유지관리, 물량산출 등의 분야에서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건축설계분야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축설계 사무소의 BIM도입에 있어 필수 조건인 BIM라이브러리의 표준 구축을 위해 필요한 형상정보, 속성정보 부분에 대해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BIM의 실무도입에 있어 저해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는 “BIM표준및지침이부족하거나 불충분” “실무적용을 위한 표준 및 지침 보급 필요”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먼저 건축설계 사무소의 업무범위와 단계를 살펴보고 각 단계별 BIM 데이터의 활용 가능한 부분을 도출한다. BIM 라이브러리가 가지는 정보 즉, 형상정보와 속성정보를 규정함에 있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준용되고 있는 “건축제도통칙 KS F 1501(기술표준원)” “건설CALS/EC 전자도면 작성표준(국토해양부)” “건설공사의 설계도서작성기준(2005)” ”건축설계표준화지침서(건축가협회)”의 내용을 따를 수 있는지를 Revit Architecture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

아직은 정립되어 있는 않은 속성정보의 정립에 대해서는 AEC (UK) BIM Standard for Autodesk Revit(영국 2010년 4월), National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Standard(™) (미국 AIA 2007년), “ANZRS FAMILY COMPLIANCE PACK PORTFOLIO Version2 (호주,뉴질랜드 2011년 6월)”, “NATSPEC BIM Reference_Schedule_v1.0 (호주 2011년 9월)” “NATSPEC_National_BIM_Guide_v1.0 (호주 2011년 9월)” “Autodesk Seek Metadata Style Guide (미국 Autodesk 2009년 6월) 등 해외 사례를 통해 도입 요소를 연구하고, 앞서 설정한 설계사무소의 업무 법위에 해당하는 건축,구조 설계도면작성에 필요한 속성정보를 도출하며, 라이브러리를 사용,유지,관리하는데 필요한 분류체게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