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적-미시적 통합 교통시뮬레이션 분석을 활용한 교통정책분석 신뢰성 향상에 관한 연구

Abstract

도심지역 교통혼잡이 증가함에 따라 미시석 시뮬레이션에 따른 동적 분석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고 있다. 미시적 시뮬레이션 분석을 위해서는 상세한 가로망에 대한 정보, 교통운영 자료, 교통량 및 지체자료, 동적 O/D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동적 O/D를 추정하기 위해 교통센서에서 획득한 자료를 활용하여 추정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미시적 분석범위 외부에서 일어나는 교통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으며 실제 사업 분석시 개략적인 분석하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기존에 배포하고 있는 정적 O/D를 기반으로 동적 O/D를 시간단위는 물론 분단위까지 추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적 O/D를 기반으로 동적 O/D를 추정하기 위한 자료로 시간대별 관측자료 비율, 시간대별 가구통행실태조사자료 비율, 미시적 분석범위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선 거시적 분석범위 내에서 정산이 완료된 네트워크와 O/D를 기반으로 Subarea 분석을 하여 미시적 분석범위를 설정한다. 이후 하루 단위 Sub O/D를 기반으로 Selected link 분석을 수행하여 특정 노선을 이용하는 O/D Pairs를 추출하고 추출된 O/D Pairs에 대해 시간대별 관측자료 비율과 시간대별 가구통행실태조사자료 비율을 적용하여 본 논문에서는 15분단위 동적 O/D와 1시간단위의 동적 O/D를 추정을 하였다. 이렇게 추정된 동적 O/D를 미시적 시뮬레이션(TransModeler 2.6)을 활용하여 분석지역 교차로 관측 교통량 및 지체를 기준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정적 O/D를 활용하한 동적 O/D 추정방법은 기존의 복잡한 추정방법에서 벗어나 단순하면서 현실성을 반영하여 적용의 용이성을 높게 하였으며 또한 기존의 정적 O/D를 활용함으로써 교통 외부환경변화에 대한 고려가 가능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