擴散模型을 이용한 스마트폰 가입자 수요예측

Abstract

본 연구는 정보통신서비스 중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체모형인 Norton & Bass 모형을 이용하여 수요예측을 하였다. 현재 서비스 중인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자료를 이용하여 모수추정을 하고 이를 Norton & Bass 모형에 적용하여 향후 가입자 확산에 대한 수요를 예측하였다. 스마트폰 가입자 확산 및 수요를 분석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제시된 여러 모형 중 Bass 확산모형에 대하여 고찰하고, 이 모형을 토대로 Norton & Bass 모형의 패러미터로 사용되는 혁신계수(), 모방계수(), 잠재시장()의 결정 및 수요예측을 하였다. 기존서비스의 확산계수들은 현재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토대로 도출된 1996년부터 2010년 피처폰 가입자수를 이용하여 도출하였다. 새로운 서비스의 확산계수 중 혁신계수는 현재의 스마트폰 가입자수를 이용하였으며 모방계수는 스마트폰의 혁신과 유사한 속성을 가진 FTTH, 인터넷 전화, IPTV, 이동통신 사례의 분야를 선정하여 결정하였다. 잠재시장규모는 향후 이동통신시장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수보다 높은 시장규모를 다양하게 설정하여 수요예측 분석을 진행하였다. Bass 모형을 근간으로 기존 가입자 및 현재 가입자, 유사사례 가입자에 적용하여 Norton & Bass 모형에 사용되는 패러미터를 도출하고 이를 적용해본 결과 피처폰 가입자가 스마트폰 가입자로 대체되며 감소하다 2011년 12월에 스마트폰 가입자가 피처폰 가입자수를 넘게 된다. 포화시장은 2011년 이후 급속히 증가하다가 2014년 7월에 포화수치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Bass 모형만을 적용한 수요예측을 수행해본 결과 현재의 가입자 추세는 잘 반영이 되었으나 잠재 시장규모가 과소 추정되어 향후 수요예측에 신뢰성이 떨어졌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을 본다면 확산모형은 가입자수의 증가에 따른 확산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수요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을 고려가 되지 않은 채 추세에 따른 수요분석이 진행된다.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변수화해서 확산모형에 적용된다면 더욱 신뢰성 높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