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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우울증의 유병률 및 특성

Title
작업 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우울증의 유병률 및 특성
Other Titles
The Prevalence and Characteristics of Depression in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ease
Author
곽제환
Alternative Author(s)
KWAK,JEHWAN
Advisor(s)
장성호
Issue Date
2012-02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대부분의 사무실 근로자들은 근골격계에 부정적인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불편한 자세에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병행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직업성 질환영역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다른 연구들에서 우울증이 통증 정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들이 밝혀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정도와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근골격계 질환 검진 대상자 724명을 대상으로 K-BDI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K-BDI 점수가 10점 이상일 때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진단하였다. 환자군은 질병에 따라서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MPS)군, 추간판 탈출증(Herniated intervertebral disk, HIVD)군, 건막염(Tenosynovitis)군 및 기타군으로 분류하고, 전체 대상자에서의 우울증 유병율 및 각각의 질병군에서 우울증 유병율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우울증이 있는 군과 우울증이 없는 군에서의 통증의 정도의 차이에 대하여 비교하였다. 추간판 탈출증 질환군에서는 K-BDI 중등도에 따라 우울 상태가 증가할 때 유병률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으나, 나머지 질환군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의 정도가 클 수록 우울증의 유병률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증이 있는 군에서의 통증 정도는 우울증이 없는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사무직 종사자들은 우울증의 빈도가 높았으며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통증의 정도가 우울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 높았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근골격계에 대한 신체적인 평가 뿐만 아니라 우울증에 대한 정신심리적 접근이 동반되어야 함을 본 연구는 시사한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6870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1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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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S](대학원) > MEDICINE(의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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