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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방사선사들의 보완대체의료 이용 영향요인

Title
대학병원 방사선사들의 보완대체의료 이용 영향요인
Other Titles
Factors Affecting The Us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among University Hospitals' Radiotechnologist In Korea
Author
김재용
Alternative Author(s)
Kim, Jae Yong
Advisor(s)
한동운
Issue Date
2012-08
Publisher
한양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이 연구는 의료분야의 방사선 이용 증가로 대학병원 방사선사의 역할 증대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방사선 폭로 증가는 방사선사들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목적으로 보완대체의료 이용의 관심과 이용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선행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대학병원 방사선사의 보완대체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이용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2012년 6월 1일부터 약 2주간 서울시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병원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의사를 질문한 뒤 연구자가 직접 또는 연구자로부터 사전교육을 받은 설문요원 1인이 배부하여 본인이 직접 답을 기입하게 한 후 수거하였다. 설문지의 총수는 300부였으나 완성도가 미흡한 28부를 제외하였으며, 실제로 분석에 이용된 설문지의 총수는 272부로 회수율은 90.6%였다. 이 연구에 사용된 조사 도구와 설문 항목은 총 36문항이며, 인구사회학적 특성 8문항, 건강관리 특성 8문항, 방사선사의 직무 관련 특성 9문항, 보완대체의료의 인식에 관한 질문 6문항, 보완대체의료의 경험 및 태도에 관한 질문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 연구를 위하여 수집한 자료는 SPSS Statistics 18.0 Network Version(on release 18.0.1 of PASW Statistic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요인에 대한 빈도 및 보완대체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 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연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있어 남성이 64.3%로 여성보다 많았으며, 대상자들의 연령 분포에 있어서는 30대가 40.8%로 가장 많았고, 결혼유무에 있어서는 기혼자가 55.5%로 많았다. 학력수준은 전문대졸이 65.1%로 많았으며, 가구 총소득에 있어서는 500만원 미만의 군이 64.3%로 많았다. 종교에 있어서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가 52.9%로 많았으며, 거주지역의 경우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이 전체의 66.2%로 였다. 본 연구에서 대학병원 방사선사의 보완대체의료 이용률은 전체의 52.2%였다. 건강관리 특성에 있어서는 건강관리가 주변사람에 비하여 낮은 군이 높은 군에 비하여 2.8배 CAM 이용률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1), 건강에 대한 수준에 있어서는 건강수준이 낮은 군에 비하여 높은 군에서 2.3배 CAM 이용률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방사선사 직무와 관련된 건강행태에서 있어서는 유전적 장해에 대하여 가장 많이 걱정하고 있었으며, CAM에 대한 정보습득은 대부분이 신문, TV, 잡지 등의 매체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있었다. CAM 이용 동기에 있어서는 현대의학과 병행하여 치료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어서 이용한다고 52.2%가 응답하였으며, CAM에 대한 이용효과에 대해서는 56.5%가 체질과 체력이 좋아졌다고 하였다. CAM 이용에 있어 가장 효과가 있었던 요법으로는 인삼과 홍삼을 선택 하였고, 증상치료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문에서 67.9%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 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다(p<0.01). 앞으로도 이용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이용을 하겠다고 54.5%가 응답 하였으며, 권유의향에 있어서는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권하겠다고 80.4%가 응답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이상의 결론을 종합하면, 대학병원 방사선사들의 절반 이상이 보완대체의료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그 이용에 미치는 요인으로 방사선사의 건강관리 수준, 직업상 지속적인 방사선 피폭의 노출, CAM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상 치료에 CAM이용이 도움이 된다고 하였으며, 지속적인 이용의향을 보여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CAM의 효능과 안정성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고려하여 정부나 산하기관에서는 보완대체의료의 체계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올바르게 인식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URI
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136485http://hanyang.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4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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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PUBLIC POLICY[S](공공정책대학원) > HEALTHCARE ADMINISTRATION(의료행정학과) > Theses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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